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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빗, 퀀팃·디렉셔널과 MOU…'더 편리한 거래 서비스 제공'

박세아

[디지털데일리 박세아 기자] 가상자산거래소 코빗이 핀테크 스타트업인 퀀팃 및 디렉셔널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코빗은 소셜 트레이딩 서비스 구축 과정에서 퀀팃과 디렉셔널이 보유한 인공지능(이하 AI) 및 시장분석 기술을 활용하게 된다. 또한 가상자산 투자 인사이트를 제공하는 소셜 키워드, 트위터 데이터, 각 가상자산의 기술적 분석 점수, 온체인 분석 지표 등 코빗 고객을 위한 콘텐츠도 제공받을 수 있게 됐다.

2019년 문을 연 퀀팃은 증권 및 디지털자산 투자와 자동 운용을 위한 로보어드바이저 솔루션을 개발하고 운영하는 AI·빅데이터 기반 핀테크 기업이다.

퀀팃 파트너사인 디렉셔널은 2018년 설립 후 주식을 빌려주고 빌릴 수 있는 '주식 대차 중개 플랫폼'을 운영 중이다. 주식 대차 거래는 특정 주식을 장기 보유하고 있는 투자자가 해당 주식이 필요한 투자자에게 빌려주는 거래를 뜻한다.

오세진 코빗 대표는 "퀀팃 및 디렉셔널과 협업하면서 고객들에게 좀더 다양한 데이터와 함께 편리한 거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돼 뜻깊다"라며 "코빗은 가상자산 투자자들의 합리적 투자 판단에 도움이 될 수 있는 것들을 끊임없이 발굴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박세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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