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데일리 이나연 기자] 글로벌 팬덤 비즈니스 기업 비마이프렌즈 서비스형소프트웨어(SaaS) 솔루션 ‘비스테이지(b.stage)’가 글로벌 사용자를 위한 기능을 업데이트하고 해외시장을 본격 겨냥한다.
비마이프렌즈는 비스테이지 솔루션에 두 가지 글로벌 기능을 추가했다고 23일 밝혔다. 최근 다양한 국가에 팬을 보유한 비스테이지 고객 사례가 증가함에 따라 비스테이지 사용자와 팬 니즈를 반영하고 더 많은 글로벌 고객 사용 편의를 제고한다는 목표다.
비스테이지는 콘텐츠, 커머스, 커뮤니티·멤버십 운영 등 크리에이터와 브랜드 기업이 팬덤을 대상으로 한 비즈니스에 필요한 모든 서비스를 한 번에 제공하는 올인원 솔루션이다. 엔터테인먼트뿐 아니라 이스포츠 구단, 크리에이터, 지식재산(IP) 홀더, TV 방송 콘텐츠 제작사 등 여러 분야에서 쉽고 간편하게 자체 플랫폼을 구축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먼저 비마이프렌즈는 플랫폼 운영 지원 언어를 추가했다. 기존 한국어와 영어 2개 언어에서 일본어, 중국어(번체, 간체), 스페인어로 3개 언어가 새롭게 더해졌다. 비스테이지 운영자는 글로벌 팬들을 위한 지원 언어를 복수 선택할 수 있고, 팬들은 비스테이지 내 메뉴, 게시물, 상품명 등을 선택한 언어로 쉽게 확인할 수 있다.
두 번째는 ‘비스테이지 방문자 국가 통계 데이터’ 제공 기능이다. 비스테이지는 각 운영자가 비스테이지를 통해 구축한 플랫폼의 모든 데이터를 운영자에게 제공해 정교한 팬덤 비즈니스를 지원하는 솔루션이다. 이를 통해 비스테이지 운영자는 개설 때 기본으로 제공되는 데이터 대시보드로 국가별 방문자 통계 데이터를 손쉽게 확인하고 비즈니스 영향력이 높은 국가 등을 빠르게 파악해 비즈니스 전략에 반영할 수 있다.
이기영 비마이프렌즈 공동대표는 “팬덤 비즈니스에 국경이 없다는 믿음으로 다국어 지원이나 글로벌 방문자 통계와 같은 해외 비즈니스 대상 서비스를 비스테이지 솔루션 개발 초기부터 계획했다”며 “비마이프렌즈는 누구에게나 쉽고 편리한 솔루션과 통합 서비스를 제공해 글로벌 팬덤 비즈니스를 위한 최적의 파트너가 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