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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아넥스트, 핀테크-NFT-블록체인 간의 시너지 창출 나서

이상일
[디지털데일리 이상일기자] 갤럭시아넥스트가 관계사들과 협력을 통한 NFT 시장 활성화에 적극 나서고 있다.

2022년 3월에 설립한 국내 대체불가능한 토큰(Non-Fungible Token, 이하 NFT) 기업인 갤럭시아넥스트는 계열사인 갤럭시아메타버스가 지난 해 11월에 런칭해서 운영해 오던 NFT플랫폼 ‘메타갤럭시아(Metagalaxia)’와 NFT 관련 사업 전체를 양도받아 NFT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는 기업이다.

국내에서는 아직 NFT가 많이 알려지지 않았던 2020년부터 NFT 관련 사업을 준비하고 적극적인 제휴를 통해 국내에서는 가장 많은 IP를 확보하고 NFT를 발행하고 있다.

김연경 선수를 시작으로 한 스포츠 스타들과 배우, 유명 갤러리들과 작가들과의 파트너쉽 체결로 다양한 장르의 아트 작품들을 NFT화 하면서 대중의 관심을 집중시켜 NFT 영역을 확대했다.

특히 국내 최초로 유명 골퍼와의 골프라운딩권, 리조트 숙박권 등과의 결합한 NFT를 그 어느 플랫폼 보다 빠르게 선 보이며 가치중심의 NFT에서 유틸리티, 실물가치형 NFT로 변화하는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또한 갤럭시아넥스트는 유통업계를 중심으로 한 대기업들과의 발빠른 파너쉽을 체결하며 대기업들이 NFT 마케팅에 나설 수 있도록 NFT 플랫폼 ‘메타갤럭시아’를 강화하고 있으며, 외부 플랫폼과의 연동을 통해 유저들이 증가하고 있다.

갤럭시아넥스트는 또, 지난 5월 말 국내 최초로 휴대폰소액결제와 계좌이체로 NFT를 소장할 수 있도록 결제 수단을 다양화해 NFT와 디지털 자산에 대한 진입장벽을 낮췄다.

이처럼 블록체인 기술 기반의 지갑을 통해 디지털 자산뿐만 아니라 일반 결제 수단을 도입해 유저들의 편의성을 강화할 수 있었던 이유는 30여년 간 휴대폰소액결제를 중심으로 전자결제 사업을 해 온 모기업인 갤럭시아머니트리 덕분이다.

갤럭시아머니트리와의 협업으로 일반 결제 수단뿐 아니라 철저한 결제 리스크 관리 업력을 적용시켜 유저들이 안심하고 편리하게 NFT를 거래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저변을 확대할 수 있었다.

한편 갤럭시아넥스트는 확보한 IP를 기반으로 NFT를 발행·유통하는 것 외에도 계열사인 갤럭시아메타버스와 함께 블록체인과 메타버스로 비즈니스 모델을 다양화 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갤럭시아넥스트로 NFT사업을 넘긴 갤럭시아메타버스는 푸드, 반려동물, 엔터테인먼트 등 각기 다른 분야의 파트너사들과 함께 블록체인, 메타버스를 접목키면서 역량을 강화해 나가고 있다. 특히 최근에는 탈중앙 금융을 중심으로 블록체인 사업을 확장하면서 NFT와의 시너지를 모색 중이다.

또, 갤럭시아메타버스는 디지털 자산 ‘갤럭시아(GXA)’를 NFT 플랫폼 ‘메타갤럭시아’와 연동시킨 것을 시작으로 자체 디지털 자산 지갑을 런칭해 웹3.0 시대의 핵심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NFT 거래 활성화와 온체인 생태계의 새로운 성장동력을 확보할 계획이다.
이상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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