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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닝정밀소재, 2023년도 정기 임원인사…3명 승진

김도현
김영민 부사장
김영민 부사장
[디지털데일리 김도현 기자] 코닝정밀소재가 2023년 정기 임원인사를 단행했다.

13일 코닝정밀소재는 이번 인사를 통해 부사장 1명, 상무 2명 승진자를 배출했다고 밝혔다.

코닝정밀소재는 미국 코닝 국내 법인이다. 디스플레이용 기판유리와 모바일 기기용 커버유리 등을 제조해 공급하고 있다. 코닝의 소재 관련 다양한 신제품과 신기술을 도입해 한국 산업 경쟁력도 강화하고 있다.

회사는 “지난 2014년 1월 미국 코닝과 통합된 이후 생산 및 판매량 확대, 수출 실적 신장, 신제품 출시 및 품질과 원가경쟁력 강화 등 경영 성과를 창출하고 있다”면서 “성과주의 인사원칙에 근거해 인사를 실시했다”고 설명했다.

김영민 부사장은 2002년 입사 이래 경영관리 및 전략기획 업무를 통해 쌓아 온 전문역량과 인사이트를 바탕으로 2019년부터 경영지원실장을 역임하고 있다. 회사 기술 및 제품 포트폴리오 확장에 따라 사업 다변화 전략의 기획, 운영 및 지원을 비롯해 재무, 관리, 구매, 법무, 홍보, IT 분야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방면을 총괄했다. 성과 창출 및 사업 경쟁력 강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부사장으로 승진했다.
(왼쪽부터) 민형식 이재형 상무
(왼쪽부터) 민형식 이재형 상무
민형식 상무는 1996년 삼성코닝에 입사해 디스플레이용 글라스 시뮬레이션과 모델링을 통한 연구 및 분석 업무를 담당했다. 이후 제조공정에서 오랜 기간 부서장을 역임하며 생산관리 및 제조기술 개선 분야에서 전문성을 쌓았다. 최근에는 박판유리 용해, 성형 설비기술 및 글라스 기반 신규 제품 기술개발 업무를 주도했다. 이를 통해 설비 수명 개선 및 신규 원부자재 개발, 제품 품질 및 원가 개선 등 다양한 성과를 창출한 공로와 지속 성장 가능성을 인정받아 신임 상무로 승진했다.

이재형 상무는 1995년에 삼성코닝 입사 이래 인사 및 노사 분야 전문가로 회사 사업환경 변화에 따라 기민하고 선제적으로 인사의 대응 방향을 수립했다. 특히 코닝과 통합 이후 탁월한 인사관리 역량을 발휘하며 단계적이고 안정적인 제도의 통합과 조직 문화의 융합을 도모했다. 임직원 간 신뢰 및 시너지를 창출하기도 했다. 성과와 지속적인 공헌, 성장 가능성을 인정받아 신임 상무로 승진했다.

◆부사장 승진 (1명)

김영민

◆상무 승진 (2명)

민형식

이재형
김도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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