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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아시아넥셀, '삼성 차량용 반도체' 기술 협력 확대

디지털데일리 발행일 2022-12-12 13:5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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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도현
- ‘엑시노스 오토’ 개발 지원 강화

[디지털데일리 김도현 기자] 시스템반도체 전문기업 코아시아넥셀이 삼성전자와의 동맹을 확장한다.

12일 코아시아넥셀은 삼성전자 시스템LSI사업부와 차량용 반도체 ‘엑시노스 오토’ 기술 지원 협력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현재 코아시아넥셀은 엑시노스 오토 솔루션 개발, 기술 지원 및 고객 기술 검증(PoC) 등에 협업하고 있다. 최근 중장기적 협력을 확대하면서 엑시노스 오토 솔루션 파트너로서 자리매김하고 있다.

삼성전자 시스템LSI사업부 방지훈 애플리케이션프로세서(AP) 소프트웨어 개발 상무는 “코아시아넥셀의 고객 지원 역량과 시스템반도체 솔루션 개발 경쟁력이 우수하다”면서 “글로벌 전장 기업 대상 레퍼런스를 다수 보유하고 있어 협력 파트너로 적합하다”고 전했다.

강태원 코아시아넥셀 대표는 “차량용 반도체 시장은 급성장하고 있어 첨단 기술력과 고품질 중심의 경쟁력으로 글로벌 고객사들을 만족시켜야 한다”며 “삼성전자와 다양한 고객사를 확보하고 중장기적 파트너십으로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소프트웨어 중심 자동차(SDV)로의 대전환이 가속화되고 있는 미래 자동차 산업을 대비해 차량용 소프트웨어 역량을 향상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같은 맥락에서 코아시아넥셀은 차량용 반도체 소프트웨어 복잡성 대응 능력 강화를 위해 ARM의 개방형 표준 아키텍처(SOAFEE) 정식 회원 가입 및 시스템 구현, 자동차용 운영체제 AGL(Automotive Grade Linux) 가입 및 개발 내재화를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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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도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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