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

뉴 아이디, 삼성TV플러스서 FAST채널 13개 론칭…"CTV 광고시장 주도할 것"

디지털데일리 발행일 2022-12-14 10:12:07
  • 가
  • 가
강소현

[디지털데일리 강소현 기자] 뉴 아이디는 삼성전자의 글로벌 콘텐츠 플랫폼 ‘삼성TV플러스(Samsung TV Plus)’에 국내 FAST(Free Ad-Supported TV·광고 기반 무료 스트리밍TV) 채널 13개를 추가 론칭했다고 14일 밝혔다.

먼저, 뉴 아이디는 이날부터 티캐스트와 함께 ‘노는언니’, ‘토요일은 밥이 좋아’를 비롯한 예능 채널 4개, iHQ와 ‘바바요 예능’, ‘바바요 생활정보’ 등 예능, 시사·교양 프로그램 전문 채널 2개, 마운틴TV와 ‘하늘에서 만난 세상’ 등 시사/교양 전문 채널 2개를 ‘삼성TV플러스’에 론칭한다. 앞서 지난 10월26일에는 iHQ와 ‘돈쭐내러 왔습니다’, ‘바바요 오늘부터 운동뚱’ 등 예능 전문 채널 2개, 드라마 전문 채널 3개를 론칭한 바 있다.

이로써 뉴 아이디는 ‘삼성TV플러스’에서 국내 채널(36개)을 포함해 총 60여 개의 FAST 채널을 운영하게 됐다.

뉴 아이디의 박준경 대표는 “차별화된 콘텐츠 파트너들과 함께 삼성 TV 플러스 채널을 확대하며 국내 FAST 사업 영역을 넓히게 됐다"라며 "국내 대표 애드 테크기업과의 협업을 통해 국내 CTV 광고 시장 활성화에 앞장설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FAST 시장은 북미와 유럽을 중심으로 급성장 중이다. 북미의 광고 기반 FAST 시장의 광고매출 규모는 올해 45억달러로 내년에는 기존 규모보다 10억달러 이상 성장할 것으로 예측된다. 로쿠의 ‘더 로쿠 채널’, 파라마운트의 ‘플루토TV’, 컴캐스트의 ‘쥬모’ 등이 대표적인 글로벌 FAST 플랫폼이다.

국내에서는 스마트TV 제조사들이 자체 보유한 글로벌 콘텐츠 스트리밍 플랫폼 삼성 TV 플러스, LG 채널을 비롯해 SK브로드밴드의 올인원 플레이박스 플레이제트(PlayZ) 등 FAST 서비스가 본격적으로 확대되고 있다.

Copyright ⓒ 디지털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강소현
ksh@ddaily.co.kr
기자의 전체기사 보기 기자의 전체기사 보기
디지털데일리가 직접 편집한 뉴스 채널

당신이 좋아할 만한 뉴스

많이 본 기사

연재기사

실시간 추천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