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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갤럭시S23' 케이스 보니…달라진 카메라 모양

백승은

<출처=모바일펀 홈페이지 갈무리>

- '컨투어 컷 사라지고 3종 모두 '물방울' 디자인 채택

[디지털데일리 백승은 기자] 삼성전자의 새 플래그십 스마트폰 '갤럭시 S23 시리즈' 전용 케이스가 해외 사이트에서 공개됐다. 전작과 유사한 모양이지만, 카메라 모양이 일부 달라질 것으로 보인다.

21일 영국 스마트폰 액세서리 판매처 모바일펀 홈페이지에는 갤럭시 S23용 케이스가 게제돼 있다.

전작 'S22 시리즈' 중 기본과 플러스 모델 후면에는 '컨투어 컷'이 적용됐다. 컨투어 컷이란 카메라 근처를 금속으로 두른 모양을 뜻한다.

모바일펀에 등장한 S23 케이스에는 컨투어 컷이 없다. 동그란 카메라가 나란히 세 개 붙어 있는 '물방울' 디자인을 채택했다.

<출처=슬래시리크스 트위터 갈무리>


최근 S23 시리즈의 모형 제품이 유출되기도 했다. 정보유출자(팁스터) 슬래시리크스는 갤럭시 S23 시리즈의 모형, 일명 '더미폰'을 공개했다. S23 시리즈는 ▲울트라 ▲플러스 ▲기본으로 구분되며, 세 제품 모두 컨투어 컷 없이 물방울 디자인을 갖췄다.

한편 내년 초 출시를 앞둔 S23 시리즈의 애플리케이션프로세서(AP)로는 퀄컴 스냅드래곤8 2세대 칩이 적용된다. S23 울트라의 경우 2억 화소 카메라가 탑재될 가능성이 높다. 또 전면 카메라는 전작에는 4000만화소 카메라가 장착됐지만 이번에는 1200만화소일 것으로 보인다. 화소 수가 줄어드는 대신 카메라 소프트웨어 업데이트 및 알고리즘 결합을 통해 품질을 개선했을 것으로 점쳐진다.
백승은
bse1123@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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