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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화학-에너지평화, 서울시 취약계층 방한용품·장학금 전달

디지털데일리 발행일 2022-12-26 13:4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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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도현

[디지털데일리 김도현 기자] LG화학(대표 신학철)은 에너지나눔과평화와 서울희망그린발전소의 2022년도 운영수익 6200만원으로 제5회 서울희망그린 장학사업과 에너지복지사업 진행했다고26일 밝혔다.

2개 사업은 서울희망그린발전소 발전 수익으로 운영된다. 서울시 성동구 중랑물재생센터에 위치한 서울희망그린발전소는 LG화학이 후원하고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지원하며 에너지평화가 설치한 공익형 태양광발전소다.

올해로 5년째를 맞은 서울희망그린 장학사업은 서울시 취약계층 아동청소년을 대상으로 사연을 받아 장학금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올해는 학생 31명에게 각 100만원 장학금이 전달됐다. 지난 2018년 첫 장학금이 전해진 이래로 지금까지 131명이 장학생으로 선정됐다. 아울러 LG화학과 에너지평화는 서울시 취약계층 300가구에 온열충전키트를 제공하기도 했다.

강재철 LG화학 지속가능담당은 “지역사회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도록 꾸준히 지원을 이어갈 것”이라며 “다양한 기부와 ESG 활동을 통해 고객과 사회에 실질적인 가치를 만들어 내고 지속가능한 미래를 만들어 나가는 데 앞장서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서울희망그린발전소의 태양광 전력 생산량은 5년간 356만6668kWh(2022년 10월 기준)로 친환경 전기 생산에 따른 탄소 저감효과가 1660톤에 달한다. 어린 소나무 20만그루를 심는 것과 비슷한 효과다. 에너지평화는 발전소 연간 전력 판매 수익 6200만원으로 20년간 총 12억4000만원 규모 취약계층 복지 사업을 벌이고 있다. 올해까지 누적 지원금은 2억6350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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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도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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