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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즈데이터, 우리금융그룹과 협력 위해 ‘디노랩 제2센터’로 오피스 이전

이상일
[디지털데일리 이상일기자] 비정형 금융 거래 데이터 가공·분석 전문 기업인 씨즈데이터(대표 정승인)는 서울 관악구 신림동 소재의 우리금융그룹 ‘디노랩 제2센터’로 사무실을 이전했다고 30일 밝혔다.

씨즈데이터는 2021년 하나금융그룹 원큐애자일랩, 2022년 8월 IBK 퍼스트랩에 이어 2022년 11월 우리금융그룹의 스타트업 협력 프로그램인 ‘디노랩(DINNOlab)’에 선정됐다. 이에 씨즈데이터는 우리금융그룹 계열사들과의 다양한 협업을 추진하기 위해 이번 사무실 이전을 결정했다.

특히 대안 신용 평가 및 사후 관리, 마이데이터 사업자의 상품 중개와 같이 은행, 카드사에 필요한 서비스 레퍼런스를 보유하고 있는 만큼 신속한 협업 기회 창출을 계획 중이다.

씨즈데이터 담당자는 “법인 설립 이후 만 4년간 터를 잡은 본점과 모든 임직원이 이전하는 만큼 우리금융그룹과의 협업에 남다른 각오로 임할 것”이라며 “좋은 결과를 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씨즈데이터는 복잡한 비정형 금융 거래 데이터 가공/분석 전문 기업으로 통장 적요, 카드 가맹점명 등을 자동으로 정보화하는 솔루션을 개발함으로써 금융기관과 마이데이터 사업자들이 차별화된 서비스 개발에 집중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 있다.

이상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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