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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넷글로벌-오토메이션애니웨어, 지능형 자동화 교육 플랫폼 구축 및 운영 나서

이상일
[디지털데일리 이상일기자] 메타넷글로벌과 오토메이션애니웨어가 기업의 지능형 자동화(Intelligent Automation)를 위한 교육 플랫폼 구축을 위해 손을 맞잡았다.

김기호 메타넷글로벌 대표와 드미트리 첸 오토메이션애니웨어 아태·일본지역 총괄사장, 박준용 오토메이션애니웨어 한국지사장은 지난 12월 서울 메타넷글로벌 본사에서 만나 지능형자동화(Intelligent Automation)를 위한 교육 플랫폼 ‘오토메이션 인스티튜트(Automation Institute)’ 구축 및 운영을 위해 긴밀히 협업하기로 했다.

최근 세계적인 경기 불황 속에서 IT 비용 절감 및 업무효율화에 대한 기업의 니즈가 커지고 있는 상황이다. 이 가운데 로우코드·노코드 개발은 애플리케이션 개발 시간을 단축해주고 다양한 업무를 자동화할 수 있다는 장점을 바탕으로 빠르게 확산하고 있다. 시장조사업체 가트너에 따르면 2023년 글로벌 로우코드 개발 기술 시장은 269억 달러에 이를 전망이다.

‘오토메이션 인스티튜트’는 현업 종사자가 업무자동화에 대한 기획·설계·개발·운영을 직접 할 수 있도록 트레이닝 및 전문가 조직(CoE)을 통한 기술적 지원과 관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기업은 체계적이고 전문화된 과정을 통해 임직원을 시민 개발자(Citizen Developer)로 양성할 수 있게 된다.

2023년 양사는 오토메이션 인스티튜트를 시작으로 기업 내 업무자동화를 지원하기 위한 비즈니스 부문에서 지속적으로 협력, 사업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김기호 메타넷글로벌 대표는 “임직원 개개인의 디지털 역량이 기업의 경쟁력이 되는 시대에 지능형 자동화(Intelligent Automation)는 선택이 아닌 필수”라면서 “오토메이션 인스티튜트는 시민개발자를 발굴하고 성장시키는 과정에서 생기는 현장의 어려움을 해소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준용 오토메이션애니웨어 지사장은 “이번 협업을 통해 기업들이 내부 자동화 과제를 스스로 발굴하고 적용할 수 있도록 교육플랫폼을 제공해 기업들이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혁신을 가속화 할 수 있을 것이다”라면서 기대감을 나타냈다.
이상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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