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10년된 아이폰5S도 다시한번…애플, 구형 보안패치 배포

김문기
[디지털데일리 김문기 기자] 애플이 구형 모델에 대한 업데이트 중지를 일시 해제했다. 이에 따라 최신 업데이트가 막힌 ‘아이폰5S’도 혜택을 보게 됐다.

애플은 23일(현지시간) 모바일 운영체제인 iOS와 PC 운영체제 맥OS에 대한 최신 업데이트 버전을 일부 구형 모델에도 적용받을 수 있도록 신규 보안 패치 프로그램을 배포했다.

이번 업데이트는 최근 배포한 iOS 16.3과 맥OS 벤츄라에서 제공하는 유사한 버그와 보안 강화를 내용으로 한다. 새롭게 업데이트되는 버전은 iOS 12.5.7과 iOS 15.7.3, 맥OS 빅서 11.7.3, 맥OS 몬테레이 12.6.3이다.

이에 따라 업데이트를 제공받을 수 있는 디바이스로 가장 오래된 모델은 아이폰5S가 된다. 아이폰5S는 2013년 9월 출시됐다. 맥북의 경우 2013년형 빅서까지 지원됐던 모델이다. 2013년형 맥북 에어와 맥북 프로, 맥 프로가 해당된다.

현지 주요 매체들은 최신 업데이트가 대부분 보안 프로그램을 강화하는데 주력하기 때문에, 현재까지도 구형 모델을 쓰는 사용자들은 가급적 빠른 업데이트를 진행할 것을 권장했다.
김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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