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텐츠

트러스테이, ‘홈노크’ 플랫폼 등록 자산 27조원 돌파

이나연
[디지털데일리 이나연 기자] 야놀자클라우드와 KT에스테이트 합작사 트러스테이의 프롭테크 플랫폼 ‘홈노크(Home Knock)’ 등록 자산 규모가 27조원을 돌파했다.

프롭테크 기업 트러스테이는 홈노크가 출시 첫달 등록 자산 1조원 돌파 후, 매월 2배 가량 성장하며 지난해 연말 기준 등록 자산 27조6000억원을 넘어섰다고 26일 밝혔다. 같은 기간 등록 자산과 누적 가입자 수는 각각 4만개와 3만명을 기록했다.

홈노크는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부동산 임대 관리 및 운용 효율을 극대화해 사용자 자산 가치 향상을 돕는 프롭테크 플랫폼이다. 간단한 본인 인증 및 회원 가입을 통해 자기 자산을 한눈에 확인하고 관리할 수 있다. 특히 부동산 보유자를 대상으로 플랫폼을 한정 운영해 임차인 중심 기존 플랫폼과 차별화함과 동시에 유통 데이터 신뢰도를 극대화했다.

실제 자산 보유자를 대상으로 운영되는 만큼 보유 자산 가치 향상을 돕는 부동산 정보와 프롭테크 서비스를 제공한다. 예컨대, ▲예상 투자 수익 ▲임대 관리 정보 ▲시세 변화 ▲세금 정책 등 자산 현황 파악이 가능한 데이터와 부동산 트렌드 및 전문가 인사이트, 회원 전용 정보 커뮤니티 등이다.

김정윤 트러스테이 대표는 “부동산 자산 관리 효율을 극대화하기 위해 주택뿐 아니라 아파트 등 공동주택, 상업용 부동산까지 자산 등록 및 관리 범위를 넓히는 등 지속적인 업그레이드에 나설 계획”이라며 “이용 고객 중심 프롭테크 플랫폼과 솔루션을 통해 트러스테이만의 프롭테크 생태계를 더욱 확산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나연
lny@ddaily.co.kr
기자의 전체기사 보기 기자의 전체기사 보기
디지털데일리가 직접 편집한 뉴스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