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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이트, 항공 특화 시뮬레이션 SW 공개··· “NASA 해석모델 수행”

디지털데일리 발행일 2023-02-15 17:4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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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현
NASA - DPW2 해석 케이스 /이에이트
NASA - DPW2 해석 케이스 /이에이트
[디지털데일리 이종현기자] 디지털 트윈 플랫폼 기업 이에이트는 시뮬레이션 전처리 과정을 지원하는 ‘N3D 웍스’의 항공 특화 버전을 공개했다고 15일 밝혔다.

N3D 웍스는 시뮬레이션 전 단계에서 필요한 전처리기 제품이다. 높은 호환성과 다차원 모델링이 가능한 것을 강점으로 내세운다. 형상을 인식해 최적의 다중-세밀화 격자를 자동으로 생성하는 격자 생성기를 내장해 간편하게 시뮬레이션을 가능하도록 지원한다는 것이 회사 측 설명이다.

출시에 앞서 선 공개한 항공 분야 버전은 비행체가 요구하는 고도와 속도의 범위에서 최소의 저항으로 안정적인 비행이 가능한 외형을 결정할 수 있는 공력해석에 특화된 제품이다.

공력 해석의 표준이라고 볼 수 있는 DPW-2 해석에서 공력계수들을 정확하고 빠르게 예측해 제품의 경쟁력을 입증했다고 강조했다. DPW(Drag Prediction Workshop)는 미국항공우주학회(AIAA)와 미국 항공 우주국(NASA)이 주관하는 공력 해석 워크샵이다.

이에이트 김진현 대표는 “항공 분야와 같이 대규모 해석을 더욱 빠르게 수행할 수 있는 기반 기술을 시뮬레이션 패키지 솔루션으로 확장해 정확도와 사용자 편의성을 향상시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또 “기존 디지털 트윈 기반 CFD 솔루션 NFLOW SPH 또한 대규모 수자원 해석을 효과적으로 수행할 수 있도록 성능을 개선한 2.0 업그레이드 버전을 올 상반기 중으로 선보일 예정”이라고 부연했다.

한편 N3D 웍스는 올 상반기에 출시와 상용화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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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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