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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투스 서머너즈워, ‘어쌔신크리드’와 IP 협업…“어쌔신과 협공해볼까”

오병훈

[디지털데일리 오병훈 기자] 턴제 역할수행게임(RPG) ‘서머너즈워:천공의아레나(이하 서머너즈워)’가 글로벌 인기 게임 ‘어쌔신크리드’와 지식재산권(IP) 협업 콘텐츠를 선보인다.

컴투스(대표 송재준, 이주환)는 서머너즈워에서 유비소프트 엔터테인먼트가 개발한 어쌔신크리드 컬래버레이션 업데이트를 실시했다고 28일 밝혔다.

어쌔신크리드는 액션 어드벤처 게임 시리즈로, 유비소프트 엔터테인먼트 대표 IP다. 지난 2007년 첫 출시 이후 전 세계 판매량 2억장을 돌파하며 비디오 게임 역사상 가장 많이 판매된 시리즈 중 하나다.

이번 업데이트에서는 어쌔신크리드 대표 캐릭터 5명을 몬스터로 만나볼 수 있다. 에지오, 카산드라, 에이보르, 바예크, 알타이어 등 주인공이 여러 가지 속성과 태성을 지닌 몬스터로 등장한다.

소환사 거점에는 최대 다섯 번 특별 임무를 수행할 수 있는 ‘암살자본부’ 건물도 추가된다. 본부에서 임무를 받아 완수하면, 컬래버레이션 재화인 ▲코덱스 ▲마나석 ▲크리스탈 등 보상을 획득할 수 있다.

컬래버레이션 던전도 오픈한다. 던전 진입 때 해당 던전에서만 사용 가능한 몬스터 4마리가 등장하고, 이 중 한 마리를 선택해 사용할 수 있다. 각각 다른 난이도 3개 스테이지로 구성되며 던전에서만 적용되는 버프도 선택 가능하다. 스테이지를 완료한 이용자에게는 마나석, ‘신비의 소환서’ 등 단계별 보상을 지급한다.

이벤트 3종도 마련했다. 게임 히든 미션을 완수하면 태생 5성 빛 속성 알타이어와 ‘컬래버 소환서’ 등을 획득할 수 있다. 이벤트 재화를 모으면 컬래버 소환서, 데빌몬 등으로 구성된 꾸러미로 교환 가능하다. 이용자는 신비의 소환서를 사용한 횟수에 따라 컬래버레이션 몬스터 소환 때 신비의 소환서를 추가로 얻을 수 있는 기회도 제공된다.

이 밖에도 두 게임 만남을 기념한 시네마틱 영상 ‘시공을 넘어 위대한 어쌔신들이 온다!’도 공식 유튜브 채널에 공개됐다. 해당 영상은 지난 22일 선보인 협업 티저 영상에 대한 정식 버전으로, 몬스터와 어쌔신이 함께 템플 기사단에 맞서는 내용을 담았다.

오병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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