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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일게이트, 신작 ‘원더러스’ 북미 지역서 비공개 테스트

오병훈

[디지털데일리 오병훈 기자] 스마일게이트가 신작 게임 ‘원더러스:이터널월드’ 출시를 앞두고 막판 담금질에 나선다.

스마일게이트는 다음달부터 원더러스:이터널월드(이하 원더러스) 북미지역 비공개 베타테스트(CBT)를 시작한다고 10일 밝혔다.

원더러스는 ‘로드오브다이스’ ‘히어로칸타레’ ‘신의탑M’ 등을 개발한 엔젤게임즈가 만든 액션 어드벤처게임이다. 동화 콘셉트 세계관을 가지고 있으며, 모바일·PC 플랫폼 플레이를 모두 지원한다.

원더러스에서는 ▲로그라이크 ▲4vs4 실시간 팀 전투 ▲소셜 콘텐츠 등 다양한 게임 모드가 제공된다. 동화 속 주인공을 재해석해 구현된 각 캐릭터는 고유 스킬과 플레이 스타일을 가진다.

스마일게이트는 북미 CBT 일정을 발표와 함께 게임 트레일러 영상도 공개했다. 영상에는 원더러스에서 재해석한 동화 주인공 ‘앨리스’와 활을 쏘는 ‘로빈’ 등 다양한 캐릭터의 모습이 담겼다. 광활한 월드에서 펼쳐지는 미니게임, 실시간 액션 전투를 확인할 수 있다.

스마일게이트는 북미 지역 CBT를 통해 게임 각 요소를 점검하고 남은 기간동안 완성도를 끌어올려 연내 글로벌 출시한다.

엔젤게임즈 박지훈 대표는 “원더러스 첫 글로벌 테스트를 진행하게 돼 기쁘다”며 ”국내 이용자를 위해서도 기대를 충족시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권익훈 스마일게이트 본부장은 “스마일게이트 글로벌 서비스 노하우로 원더러스 북미 지역 첫 테스트를 진행하게 됐다”며 “CBT에 이어 정식 출시까지 전 세계 이용자에게 사랑받을 수 있는 지식재산권(IP)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오병훈
digimon@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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