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

더블유게임즈, 슬롯게임 소프트웨어 10종 추가 인증

오병훈
[디지털데일리 오병훈 기자] 더블유게임즈가 슬롯게임 소프트웨어 국제 인증 확보에 속도를 낸다.

더블유게임즈(대표 김가람)는 올해 슬롯 게임 콘텐츠 10종에 대한 아이게이밍 소프트웨어 인증을 추가 획득했다고 13일 밝혔다.

소프트웨어 인증을 통과한 게임은 ▲피기페니백 ▲골든정글사파리 ▲재규어블리츠 ▲피기잭팟해머앤드봄 등이다. 모두 회사 소셜카지노 게임 ‘더블유카지노’에서 서비스 중인 핵심 지식재산권(IP)로 자체 개발됐다.

더블유게임즈는 추가 인증을 통해 34종 국제 소프트웨어 인증 슬롯 게임 콘텐츠를 확보하게 됐다. 올해 상반기까지 총 20종 내외 인증을 추가 획득하는 것이 목표다.

더블유게임즈는 다양한 슬롯 콘텐츠를 통해 아이게이밍(i-Gaming) 시장을 공략한다. 아이게이밍은 소셜 카지노와 달리 현금 베팅 및 인출이 가능한 온라인 카지노를 의미한다. 영국 도박위원회(UKGC)에 따르면 영국 아이게이밍 시장 규모는 지난 2020년 기준 40억1500만 파운드(한화 약 6조3400억원)다.

이 외에도 더블유게임즈는 지난 1월 ‘슈퍼네이션(SuprNation)’ 인수를 발표했다. 슈퍼네이션은 유럽 시장에서 탄탄한 입지를 쌓은 스웨덴 아이게이밍 서비스 업체다. 더블유게임즈는 인증받은 슬롯 콘텐츠를 슈퍼네이션 아이게이밍 플랫폼을 통해 선보인다.

더블유게임즈는 “2분기 말 인수 마무리 예정인 슈퍼네이션과 시너지 효과를 만들기 위해 소프트웨어 인증을 지속하고 있다”며 “아이게이밍 시장에 진출하며 차별성을 만들기 위한 핵심 콘텐츠로 판단하고 있다”고 말했다.
오병훈
digimon@ddaily.co.kr
기자의 전체기사 보기 기자의 전체기사 보기
디지털데일리가 직접 편집한 뉴스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