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라우드

오라클, OCI 도입한 JW중외제약 사례 공개

이종현
[디지털데일리 이종현기자] 오라클은 JW 중외제약이 유통 플랫폼 강화와 비즈니스 확대를 위해 자사 오라클 클라우드 인프라스트럭처(OCI)를 도입했다고 20일 밝혔다.

JW중외제약은 온라인 제품유통 구매 플랫폼 JWP몰을 운영 중이다. 회사에서 생산하는 모든 제품을 온라인을 통해 판매 및 유통하고 있다. OCI 도입을 기점으로 향후 처방전 발행 및 약국 일반 약품을 공급하는 등 신규 비즈니스로 확대할 예정이다.

오라클이 채택된 배경으로는 온라인 서비스 운영 시 결제정보 등 고객의 중요 데이터를 다룬다는 점에서 무엇보다 데이터 보안이 중요한 고려요소였고, 대고객 서비스의 특성상 안정적 운영을 위해 데이터베이스(DB)를 이중화했다고 설명했다.

또 오라클은 OCI가 기존 사내구축형 대비 초기 투자비용 절감과 글로벌 수준의 보안과 장애지원, 효율적 운영 등에 최적화 되어있는 것은 물론, 안정적 운영이 가능했다고도 강조했다.

JW중외제약 백진현 플랫폼비즈니스팀장은 “온라인 기반의 신규 사업을 운영하기 위해선 무엇보다 검증되고 안정적인 데이터 관리 플랫폼이 필요했고, 이를 충족한 오라클의 클라우드 서비스 도입을 결정했다”고 말했다.

한국오라클 ODP 클라우드 사업부 김현정 전무는 “신규 비즈니스 프로젝트를 위한 오라클 클라우드 채택이 최근 제약산업을 포함해 여러 산업군으로 확산되고 있는 추세다. 이는 안정성과 품질 면에서 오라클 클라우드에 대한 기업들의 신뢰 또한 두터워지고 있다는 방증”이라고 전했다.
이종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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