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데일리 이종현기자] 엔터프라이즈용 자동화 소프트웨어(SW) 기업 유아이패스는 엔드투엔드 머신러닝(ML) 서비스 ‘아마존 세이지메이커’를 유아이패스 솔루션에 통합해 복잡한 코딩 및 수동 작업 없이 머신러닝 모델을 비즈니스 프로세스에 연결하도록 지원한다고 22일 밝혔다.
아마존 세이지메이커는 아마존웹서비스(AWS)의 관리형 서비스다. 데이터 셋업 및 머신러닝 모델 구축, 훈련 및 배포를 위한 완전 관리형 인프라, 도구, 워크플로우를 제공한다.
유아이패스는 아마존 세이지메이커 사용자는 유아이패스와 연결해 ▲프로덕션 환경 내 새로운 머신러닝 모델의 신속한 구현 ▲데이터 사이언스 팀의 생산성 최적화 ▲머신러닝 혁신 가속화 등의 이점을 제공한다고 강조했다.
AWS의 아마존 세이지메이커 총괄 매니저인 안쿠르 메흐로트라(Ankur Mehrotra)는 “수만 명의 고객이 아마존 세이지메이커를 이용해 수십억 개의 파라미터로 모델을 훈련하고, 매달 수조 건의 예측을 생성하고 있다”며 “유아이패스와 결합을 통해 고객들이 비용과 시간을 절감하며, 최적화된 인프라로 머신 러닝을 구축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유아이패스 그래햄 쉘든(Graham Sheldon) 최고 제품 책임자(CPO)는 “데이터 사이언티스트와 팀 리더들은 최신 기술로 비즈니스 성과를 가속화할 머신러닝 모델을 개발하는 과정에서 수작업에 할당되는 비용과 시간 때문에 개발 속도가 늦춰지는 어려움을 겪는다”며 “유아이패스 플랫폼에 아마존 세이지메이커를 연결함으로써 이러한 복잡성을 해소하고, 배포 속도 및 비용 효율성을 개선해 머신러닝을 통한 더 많은 혁신을 발굴할 수 있을 것”이라고 피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