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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디네트웍스, 베트남 최대 TV 사업자와 제휴

이상일

[디지털데일리 이상일기자] 씨디네트웍스가 ‘미디어 액셀러레이션 라이브 브로드캐스트(Media Acceleration Live Broadcast)’ 솔루션으로 베트남 최대 TV 사업자 ‘베트남 새틀라이트 디지털 텔레비전(Vietnam Satellite Digital Television, 이하 VSTV K+)’의 온라인동영상서비스(이하 OTT) 사업의 강화하기 위한 제휴를 발표했다.

VSTV K+는 씨디네트웍스와 제휴로 베트남 전역에 더 완벽한 대화형 라이브 스트리밍 사용자 경험을 제공할 계획이다.

베트남 프리미엄 유료 TV 서비스 VSTV K+는 씨디네트웍스 콘텐츠 전송 네트워크(CDN)와 강력한 비디오 스트리밍 역량을 이용해 베트남 사용자들에게 실시간 스트리밍과 양방향 시청 경험을 제공한다는 목표다.

씨디네트웍스는 다양한 스트리밍 프로토콜을 사용해 라이브 이벤트 스트리밍을 지원함으로써 VSTV K+는 가장 적합한 프로토콜을 선택, 시청자들에게 제공할 수 있고 더 많은 시청자에게 다가갈 수 있었다.

한편 씨디네트웍스는 로컬 ISP 파트너들과 긴밀한 관계를 유지해 VSTV K+에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었다. 씨디네트웍스는 이런 로컬 ISP와 협력하고 유연한 플랫폼을 활용해 VSTV K+가 라우팅 정책을 트래픽 패턴에 따라 맞춤 설정하고 조정할 수 있게 지원한다.

씨디네트웍스는 베트남 밖에서 트래픽을 라우팅해 성능 저하를 초래하는 정적 라우팅 정책만 사용할 수 있는 다른 CDN 업체들과 달리, 이런 베스트 프랙티스에서 비롯되는 시너지 효과를 통해 시청자에게 성능 저하가 없는 최적의 시청 경험을 보장한다. 씨디네트웍스는 동남아시아(SSEA) 전역의 전송 용량을 개선하기 위해 계속 노력하고 있으며 베트남, 태국, 인도네시아에서도 콘텐츠 전송 용량을 확장했다.

VSTV K+의 OTT 운영 매니저 응우옌 민 둑(Nguyen Minh Duc)은 “씨디네트웍스와 제휴로 특히 인상적이었던 점은 필요한 대역폭 리소스를 미리 계획하고 도움이 필요할 때 항상 지원받을 수 있었다는 것”이라며 “씨디네트웍스는 모든 단계에서 매일 라이브 스트리밍을 모니터링하며 서비스를 지원했다”고 씨디네트웍스와 협업을 평가했다.
이상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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