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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논, A1 크기 데스크톱 대형 잉크젯 복합기 ‘TC-20M’ 출시

김문기
[디지털데일리 김문기 기자] 캐논코리아(대표 박정우)는 다양한 환경에서 간편하게 포스터 및 안내문을 제작할 수 있는 A1 사이즈 데스크탑 대형 잉크젯 복합기 ‘TC-20M’을 출시한다고 4일 발표했다.

신제품 ‘TC-20M’은 A4사이즈의 평판 스캐너와 최대 A1사이즈까지 인쇄 가능한 프린터를 결합한 콤팩트 데스크톱 복합기 제품이다. PC 연결 없이A4 사이즈의 출력물을 확대 복사하는 기능을 탑재했다.

‘TC-20M’은 자체 확대 복사 기능 및 USB 다이렉트 인쇄 기능을 갖춰 외부 PC 연결 없이도 출력 작업이 가능하다. 간단한 조작으로 롤 용지나 낱장지에 출력해 A4 크기의 원본을 바탕으로 A1이나 A2 크기로 확대 복사할 수 있다. 전단지, 원고, 두꺼운 종이에 출력된 이미지 등을 대형 사이즈로 복사할 수 있다. 반복인쇄기능도 TC-20M의 중요한 특징 중 하나다.

데스크톱 바스켓을 사용하면 스탠드 없이도 작업물 관리가 가능하다. 콤팩트한 디자인을 갖춰 데스크톱 바스켓을 사용 시 좁은 장소나 선반이나 책상 위에 두고 사용할 수 있다. 용지 설정 및 잉크충전 등 인쇄에 필요한 다양한 작업들을 본체 전면에서 수행할 수 있다.

이외에도 포스터나 전단지 등 색감을 더욱 선명하게 표현하도록 발색력이 좋은 잉크를 새롭게 채택했다. 대용량잉크탱크 방식을 채택해 잉크 충전이 간단한 점이 특징이다. 잉크주입구의 색과 형상이 각기 달라 잉크 오주입을 사전에 방지하는 기능도 탑재했다.

‘TC-20M’은 다양한 용지 사이즈 대응을 통해 폭넓은 대형출력 니즈를 충족한다. 최대 A1 사이즈의 롤 용지 출력뿐만 아니라 A3 및 A4 사이즈의 낱장용지를 설정할 수 있는 자동낱장공급장치(ASF)도 탑재했다. TC-20M 한 대로 롤 용지와 낱장지를 동시에 설정하고 프린트 드라이버에서 급지 방법을 선택하면 다양한 크기로 출력 및 복사 작업을 할 수 있다.

한편, 캐논의 웹 애플리케이션 ‘포스터아티스트’의 다양한 템플릿을 이용해 수준 높은 포스터나 전단지를 제작할 수도 있다.

‘TC-20M’은 동작 시 약 26W, 대기 시 약 1.9W 이하의 저전력 소비를 실현해 지속가능성에도 기여한다. 이러한 환경 친화적인 특징을 인정받아 미국의 전자제품 환경 평가 시스템인 EPEAT에서 최고 등급인 ‘골드‘ 등급을 획득했다.

박정우 캐논코리아 대표는 “’TC-20M’은 학교, 음식점 등 다양한 환경에서 간편하게 포스터 및 판촉물 제작을 지원하는 최적의 잉크젯 복합기 제품”이라며, “캐논코리아는 비즈니스 환경을 넘어 일상에서도 탁월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신제품을 지속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김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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