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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승래 의원, 유럽전자통신규제기구 대표단 면담…“망사용료 등 협력”

권하영

[디지털데일리 권하영 기자]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이하 과방위) 소속 조승래 의원(더불어민주당)은 5일 국회에서 과방위원들과 함께 유럽전자통신규제기구(BEREC) 대표단과 만나 인터넷 연결 관련 법안 및 현안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BEREC 은 유럽연합(EU) 회원국의 전기통신규제기관들이 디지털 시장의 독립적이고 일관성 있는 규제를 촉진하기 위해 EU 집행위 내에 설치한 독립 자문기구다.

콘스탄티노스 마셀로스 BEREC 의장, 톤코 오불젠 BEREC 차기 의장 등 대표단 9 명이 이날 면담에 참석했다. 조승래 의원은 지난 2월 모바일월드콩그레스(MWC) 참관 차 방문한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도 마셀로스 의장을 만났다. 당시 마셀로스 의장이 BEREC 대표단 방한 시 국회 과방위원들과의 만남을 제안한 데 따라 이날 면담이 이뤄졌다.

조승래 의원은 “통신과 인터넷 정책은 국경을 뛰어넘는 주제로, 글로벌 빅테크들의 영향력이 커지는 지금 국제 협력은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한 의미를 갖는다” 며 “5G 확대, 망 이용대가 등 현안에 대해 다양한 국제기구와의 협력을 이어갈 것” 이라고 강조했다 .

권하영
kwonhy@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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