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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댕댕아 놀러가자’ 개모차도 빌려준데… 오늘(13일)부터 ‘2023 내나라 여행박람회’

오현지


[디지털데일리 오현지 기자]반려견과 함께 여행을 계획하는 반려인들을 위한 희소식이다.

오늘(13일)부터 16일까지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열리는 ‘2023 내나라 여행박람회’에서 반려견과 여행을 계획하는 반려인들을 위한 특별 서비스를 제공한다. 내부를 반려견과 편안하게 둘러볼 수 있도록 ‘개모차’를 대여해준다.

또한 ‘반려동물 동반여행 기획관’에 준비된 포토존에서 반려동물과 함께 여행 콘셉트 사진을 찍을 수 있다.

이외에도 반려동물 동반 여행 정보를 알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됐으며 ‘펫츠고 트래블’의 이태규 대표가 진행하는 ‘반려동물 동반 여행지와 여행 서비스에 대한 세미나’에 참여할 수 있다.

한편 ‘2023 내나라 여행박람회’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추진하는 내수활성화 대책으로 열리는 대규모 행사다. ‘내나라 로컬여행 버킷리스트’를 주제로 200여 개 부스가 참여하며 국내여행 최신 정보를 만나볼 수 있다.

올해는 한국관광개발연구원, 영월, 삼척, 태백, 고성, 동해, 화천, 국립공원공단, 사천, 강원도관광재단, 거창, 하동, 창녕, 경상남도, 부산엑스더스카이, 양평, 제주, 안동, 한국생태관광협회, 원주, 양양, 양구, 속초, 강릉, 전라남도관광협회, 춘천, 철원, 정선, 인제, 진주, 양산, 한국불교문화사업단, 안산, 청양, 해남, 고창, 부안, 정읍 등 99개 기관이 참가하낟.

참가기관은 국민들이 자신만의 여행 버킷리스트를 만들고 자유롭게 여행할 수 있는 여행 정보와 상품들을 제공한다. 특히 하동 정금 차밭, 고창 청보리밭 등 숨겨진 로컬여행 정보를 확인할 수 있으며 13일부터 15일까지 ‘내나라 여행상품 라이브 판매전’을 통해 로컬여행 상품들을 특별 할인된 가격으로 만나볼 수 있다.

또한 여행 트렌드를 한눈에 짚을 수 있는 세미나가 열린다. 14일 금요일 임석 강진군 문화관광재단 대표이사의 ‘강진에서 일주일살기’, 정혜진 순천만 국제 정원 박람회 조직위원회 총무팀장의 ‘2023 순천만 국제정원박람회! Why&How 할 것인가?’, 정상근 여행대학 대표의 ‘액티브 시니어의 여행 트렌드’, 이은실 두리함께 대표의 ‘무장애 관광, 시장의 가치’ 세미나가 열린다.

15일 토요일 박화권 지구인투어 실장의 ‘속초에서 살아보기’ 김태모 포항농촌체험휴양마을협의회 사무국장의 ‘포항에서 촌스럽GO 자연스 來’, 이상균 전통주 개발연구원 원장의 ‘전통주로 따라! 떠나는 지역 소도시 여행’, 이주영 여행 크리에이터의 ‘카메라로 매력을 담다! 내나라 인생사진 여행지’ 세미나가 진행된다.

문체부 관계자는 “이번 박람회는 K-관광 특급엔진에 시동을 걸어줄 것이다”라며 “대한민국의 숨겨진 관광 보물들을 발견하고, 자신만의 여행 버킷리스트를 채워보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오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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