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데일리 이종현기자] NHN데이터는 구글애널리틱스4(이하 GA4) 도입 방법을 정리한 ‘GA4 핸드북’을 출간했다고 18일 밝혔다.
구글은 오는 7월 유니버셜 애널리틱스(UA) 종료를 발표한 바 있다. 이커머스 업계가 GA4 전환을 서두르는 배경이다. NHN데이터는 GA4 도입 초기 마케터들이 겪는 어려움을 해소하고 올바른 사용을 지원기 위해 핸드북을 발간했다고 전했다.
무료로 제공되는 GA4 핸드북은 모든 업종의 웹, 애플리케이션(앱) 사이트 운영자와 마케터를 대상으로 GA4를 어떻게 도입해야 할지, 도입하기 전 어떤 점을 고려해야 하는지 등 구체적인 사례를 담았다. 주요 내용은 ▲GA4와 UA 차이 ▲GA4 핵심 기능 ▲GA4 분석 방법 ▲GA4 도입 후기 등 크게 4개 파트로 구성돼 있다.
GA4가 정상적으로 설치되었는지 확인해볼 수 있는 ‘다이티 GA4 진단 서비스’도 함께 시행 중이다. NHN데이터 전문인력이 신청사의 데이터 수집 현황을 분석하고, 맞춤형 개선방안을 제공한다. 다이티 GA4 진단 서비스는 총 11종의 항목을 무료로 진단해주는 기본 서비스와 유료 정밀 진단 서비스로 구성돼 있다.
NHN데이터 이진수 대표는 “GA4를 처음 도입하는 이커머스 고객사분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을 드리고자 이번 핸드북을 발간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NHN데이터는 국내 대표 고객데이터플랫폼(CDP) 사업자로서 고객 비즈니스의 지속 성장을 돕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마련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