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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튜디오드래곤, 디즈니와 콘텐츠 협업 확대…2023년 신작 디즈니+ 편성

강소현

[디지털데일리 강소현 기자] 스튜디오드래곤은 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이하 '디즈니')와 콘텐츠 협업을 확대한다고 24일 밝혔다.

스튜디오드래곤은 지난해 디즈니의 OTT(온라인동영상서비스) 디즈니플러스(+)에 ‘형사록’과 ‘커넥트’ 2편의 오리지널 작품을 공급하며 글로벌 파트너십을 확장했다.

두 편의 오리지널 작품 외에도 ‘링크: 먹고 사랑하라, 죽이게’, ‘아다마스’ 두 작품을 동시방영작으로 유통하고 13편의 구작을 추가로 판매한 바 있다.

올해도 스튜디오드래곤은 디즈니와의 협업을 이어갈 예정이다. 2023년 공개하는 다수의 동시방영작과 다수의 구작(카탈로그)를 디즈니+를 통해 선보인다. 지난 3월에 공개된 ‘판도라: 조작된 낙원’을 시작으로 ‘패밀리’를 동시방영작으로 확정 지었으며, 다수의 구작을 공급할 계획이다.

스튜디오드래곤 관계자는 “스튜디오드래곤은 디즈니+를 포함한 다수의 주요 글로벌 OTT와 볼륨딜을 성사시킨 유일한 스튜디오”라며 “양질의 컨텐츠 제작과 유통의 다각화를 통해 스튜디오의 건강한 성장을 지속시켜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강소현
ksh@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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