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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맑은 카타르시스 선사”…웨이브, 이나영 주연 ‘박하경 여행기’ 내달 28일 공개

강소현

[디지털데일리 강소현 기자] “이래서 사람들이 여행을 다니는구나 맑은 카타르시스를 느끼실 수 있는 작품”

‘박하경 여행기’ 이종필 감독<사진>은 25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진행된 ‘2023 웨이브 콘텐츠 라인업 설명회’의 일환으로 진행된 ‘박하경 여행기’ 간담회에서 “출연진만이 아닌 보는 사람도 힐링되는 자연스러운 접근을 목표로 연출했다”이라며 이 같이 밝혔다.

이번 행사는 웨이브의 2023 콘텐츠 라인업을 소개하기 위해 마련됐다.

내달 24일 공개되는 웨이브 오리지널 드라마 ‘박하경 여행기’는 자극적인 콘텐츠 홍수 공감과 힐링의 시간을 선사하는 힐링물을 표방하고 있다.

사라져 버리고 싶을 때 토요일 딱 하루의 여행을 떠나는, 국어선생님 박하경의 예상치 못한 순간과 기적 같은 만남을 그린 명랑 유랑기다. 일주일에 딱 하루 특별한 여행을 떠나는 ‘박하경’(이나영)이 낯선 곳에서 겪게 되는 예상치 못한 사건들과 만남은 뜻밖의 재미를 선사한다는 평가다.

특히 이 작품은 화려한 라인업으로 눈길을 끌었다. 구교환, 길혜연, 박세완, 박인환, 서현우, 선우정아, 신현지, 심은경, 조현철, 한예리 총 10명의 특별 출연 배우들이 이나영과 만나 매 회차마다 각기 다른 매력으로 새로운 이야기를 완성한다. 자연스러운 연출을 위해 주연인 이나영 배우가 같이 작업하고 싶다고 말한 분들을 중심으로 요청했다는 설명이다.

이 감독은 “많은 서사를 담으려다보면 중도 하차하는 시청자가 많다”라며 “이번 작품은 편당 25분으로, 한 편에서 모든 이야기가 끝난다.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한편 ‘박하경 여행기’는 일본 NTT 도코모의 OTT 서비스 ‘레미노’와 웨이브 아메리카의 코코와(KOCOWA)를 통해 한미일 동시 공개를 확정 지었다.

강소현
ksh@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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