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라우드

가비아, 코웨이 DaaS 공급사로 선정

이종현
[디지털데일리 이종현기자] 가비아는 코웨이의 서비스형 데스크톱(DaaS) 공급사로 선정됐다고2일 밝혔다. 외부에서 근무하는 비상주 근로자가 안전하게 업무망에 접근할 수 있도록 조치한다는 방침이다.

가비아는 국내 최초로 DaaS 클라우드 보안인증(CSAP)을 획득한 기업이다. 화면 워터마크 적용 및 캡처 방지, 사이트 접근 차단 등 보안 기능을 탑재했다. 경쟁사 대비 15% 이상 향상된 그래픽처리능력과 압축률로 구동 속도가 빠르다고 강조했다. 보안관제 기업인 가비아가 365일 24시간 관제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점도 차별점으로 꼽았다.

코웨이를 위한 맞춤형 서비스도 가비아 DaaS에 적용되었다. 가비아는 코웨이의 외국인 직원을 고려해 운영체제(OS)를 영문까지 확장 지원하도록 최적화했다고 전했다. 코웨이 사용자만 단독으로 이용할 수 있는 전용 DaaS 에이전트도 제공했다.

장성문 가비아 보안사업팀장은 “가비아는 클라우드 3종(IaaS/SaaS/DaaS)에 대한 CSAP를 획득했을 뿐만 아니라 ‘가비아 시큐리티’라는 자체 보안 서비스를 운영하는 등 클라우드와 보안을 직접 수행할 수 있는 전문성을 갖췄다. 코웨이의 가비아 DaaS 도입을 시작으로, 고객사에 특화된 DaaS 서비스 개발에 더욱 속도를 낼 것”이라고 말했다.
이종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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