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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논, 미러리스 카메라 EOS R7・R10 정품등록 시작

김문기
[디지털데일리 김문기 기자] 캐논코리아(대표 박정우)는 고속 촬영에 특화된 EOS R 시스템 APS-C 미러리스 카메라 ▲EOS R7 ▲EOS R10 구매 고객 대상 정품등록 프로모션을 실시한다고 2일 발표했다.

캐논코리아는 지난해 EOS R 시스템 최초로 APS-C 타입 CMOS 센서를 탑재한 EOS R7를 출시한 데 이어 EOS R10를 출시했다. EOS R7은 고속 연속 촬영 및 크롭 없는 4K 60P 영상 촬영을 지원하는 고성능 하이엔드 모델이다. EOS R10은 소형·경량화를 실현하면서도 균형 잡힌 성능을 갖췄다.

EOS R7은 프로 및 하이 아마추어나 전문 콘텐츠 크리에이터에 최적화된 모델로, 약 3250만 화소의 캐논의 최첨단 APS-C CMOS 센서와 DIGIC X 엔진을 탑재했다. 기계식 셔터 기준 초당 약 15매, 전자식 셔터 기준으로 초당 최대 약 30매의 고속 연사 촬영을 지원한다. EOS R3의 초고속, 초정밀 AF 성능을 계승한 EOS iTR AF X 기술을 탑재해, 사람과 동물, 모터스포츠 등 다양한 피사체를 검출하고 안정적으로 추적할 수 있다.

바디 자체에 5축 손떨림 보정 기능을 탑재하고, RF 렌즈와 결합 시 통합 제어 최대 8스톱의 손떨림 방지 효과를 지원한다. 7K 오버샘플링을 통해 영상 촬영 시 화각 크롭 없는 최대 4K UHD 60p 영상 촬영을 지원한다. 끊김 없이 연속으로 6시간까지 FHD 30p 영상 촬영이 가능하고 시네마 EOS 시스템에서 쓰이는 캐논 로그3를 지원하는 등 영상 부문에서도 탁월한 성능을 갖췄다.

EOS R10은 가볍고 콤팩트한 디자인으로 사진 입문자부터 브이로거, 하이 아마추어까지 폭넓은 유저군 타깃의 인기 모델이다. EOS R10 바디는 캐논 DSLR 중 가장 가벼운 EOS 200D II보다 20g 더 가벼워진 약 382g 이다.

기계식 셔터 기준 초당 약 15매로 EOS R7과 동일한 고속 연속 촬영 기능을 지원하고, 전자식 셔터로는 초당 약 23매까지 연속 촬영을 할 수 있다. EOS R7과 같이 EOS iTR AF X를 통한 피사체 검출과 추적까지 지원한다. 영상 촬영 시 6K 오버샘플링을 통해 4K UHD 30p 촬영을 크롭 없이 지원하고, 풀터치 스위블 LCD를 탑재했다.

캐논코리아는 EOS R7 또는 EOS R10을 7월 23일까지 구매하고, 7월 31일까지 정품등록 프로모션에 참여한 고객 대상으로 ▲정품 배터리 ▲미니 포토프린터 인스픽 S2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C 로그 파우치 ▲7~10만원 상당의 백화점 모바일 상품권 등 다양한 사은품을 제공한다. 일부 사은품은 한정 수량으로 제공되며, 구매 제품별 선택 가능한 사은품은 상이하다.

EOS R7과 EOS R10 정품등록 프로모션 관련 자세한 사항은 캐논코리아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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