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터데일리 오병훈 기자] 신작 ‘쓰론 앤 리버티(THRONE AND LIBERTY 이하 TL)’ 출시를 앞둔 엔씨소프트가 베타 테스트 참가자를 모집한다.

엔씨소프트(대표 김택진, 이하 엔씨)는 신작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TL 베타 테스트참가자 1만명을 모집한다고 2일 밝혔다.

참가 희망자는 이날부터 14일까지 TL 브랜드 홈페이지에서 베타 테스트 ‘라슬란 선발대’ 참여 신청하면 된다. ‘라슬란’은 테스트를 통해 플레이하게 될 TL 주요 지역 명칭이다. 참가자 선정 결과는 오는 18일 발표한다. 테스트는 오는 24일부터 30일까지 1주일 동안 진행된다.

TL 베타 테스트는 1만명을 대상으로 실시된다. 엔씨가 5천명 이용자를 선정한다. 선정된 이용자는 1명 친구를 초대해 TL을 함께 즐길 수 있다. 초대 받은 친구가 쿠폰 코드를 등록하면, 두 이용자 모두 베타 테스트 기간 사용할 수 있는 게임 아이템을 받는다.

엔씨는 베타 테스트 기간 동안 TL 거점 PC방도 운영한다. 라슬란 선발대로 선정되지 않은 이용자도 서울, 경기, 인천 등 10개 도시에 마련된 거점 PC방을 찾아 TL을 사전 플레이할 수 있다. 거점 PC방에 대한 상세 정보는 오는 18일부터 확인 가능하다.

라슬란 선발대에 선정된 이용자는 테스트 기간 중 ▲자신만의 캐릭터를 소개하는 ‘TL 셀소’ ▲TL 추억을 스크린샷에 담는 ‘추억 한 컷’ ▲TL 플레이 모습을 영상으로 담는 ‘TL 영상 공모전’ ▲길드 레벨 달성에 따라 특별한 보상을 받는 ‘라슬란 드림팀’ ▲하루 한 번 TL 퀴즈를 맞추는 ‘두 유 노 TL?’ 등에 참여 가능하다.

엔씨는 이번 TL 베타 테스트를 맞아 새로운 브랜딩 영상 ‘MMORPG 스피릿(Spirit)’을 공개했다. 엔씨는 영상에서 ‘리니지’ ‘리니지2’ ‘아이온’ ‘블레이드 & 소울’을 재조명하고 엔씨의 다섯 번째 플래그십 타이틀 TL에 대해 소개하는 내용을 담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