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니, KOBA 2023 참가…IP 환경 속 촬영 극대화
[디지털데일리 김문기 기자] 소니코리아 프로페셔널 솔루션 사업부는 16일부터 19일까지 삼성동 코엑스 전시장에서 개최되는 국제 방송·미디어·음향·조명 전시회 ‘KOBA 2023’에서 이미징, 네트워크 라이브, 클라우드 분야에서 혁신적인 제품과 다양한 솔루션을 선보인다고 발표했다.
소니가 선보인 HDC-F5500은 수퍼 35mm 4K CMOS 센서를 탑재했다. IP 네트워킹, 원격 멀티 카메라 작동 및 CCU 내 레코딩을 포함한 수많은 워크플로우를 강화했다.
HDC-5500V는 직접 4K 출력, 디지털 트라이액스 또는 무선 작동을 지원하는 2/3인치 4K 3CMOS 센서 휴대용 시스템 카메라로, 외부 패널 옵션을 선택해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다. HDC-3500V는 부드러운 처리, 정밀한 촬영, HDR 및 SDR 동시 프로덕션용 시스템 카메라로, ‘젤로 현상’과 밴딩 노이즈를 제거하는 글로벌 셔터 기술이 포함된 2/3인치 4K CMOS 센서가 특징이다.
HDC-5500V와 HDC-3500V의 경우, 향후 가변 ND 필터를 출시할 예정이다. 이를 사용하면 라이브 촬영 시 매끄러운 필터 전환이 가능하다. 피사계 심도 제어와 함께 HFR(High Frame Rate) 및 얕은 초점 심도 이미지를 모두 지원한다. 가상 IRIS는 단일 조이스틱을 통해 렌즈, 가변 ND 필터 및 게인(GAIN) 사이의 밝기 수준을 자동으로 조정 가능하다.
HDCU-5000 및 새로운 프로세서 보드 HKCU-UHF50과 함께 사용할 경우, HDC-5500 펌웨어 업그레이드를 통해 새로운 4K 4배속 HFR 옵션을 오는 12월부터 사용할 수 있다. HDC-3500의 경우, 하드웨어 변경 및 펌웨어 업그레이드를 통해 4K 4배속 HFR 기능을 사용할 수 있다.
시스템 카메라 이외에도 시네마라인의 다양한 카메라 라인업을 선보인다.
풀프레임 PTZ 렌즈교환식 카메라인 FR7은 영화적 표현, 원격 제어, 강력한 연결성 및 다중 카메라 워크플로우를 결합했다.
VENICE 2는 8K 센서를 지원할 뿐만 아니라 리피터 없이도 3m 또는 12m 케이블과의 호환성 및 뛰어난 이동성을 제공한다. 또한, VFX 및 가상 프로덕션을 지원하기 위해 이미징 블록에 틸트/롤 센서를 가지고 있다.
클라우드, 온프레미스 등의 다양한 환경에 제작 가능한 소프트웨어 기반 라이브 프로덕션 플랫폼을 시연한다. 이를 통해 리소스 활용도를 높였다.
MLS-X1은 모듈식 라이브 프로덕션 프로세서 및 스위처로, 온프레미스 또는 클라우드에서 다양한 솔루션과 결합하여 유연한 하이브리드 프로덕션을 구현할 수 있다.
NXL-ME80은 원격제작을 위한 미디어 전송용 인디코더로, ULL HEVC 코덱을 사용하여 매우 짧은 처리 시간으로 낮은 대역폭 네트워크에서 고품질 비디오 전송을 가능하게 한다.
네비온의 미디어 오케스트레이션 플랫폼인 비디오아이패스(VideoIPath)는 통합 리소스 제어 및 네트워크 모니터링 기능을 제공한다. 또한, 클라우드 환경에서의 AWS 미디어커텍트 및 미디어라이브 서비스 지원을 위해 AWS 미디어 서비스와 통합 운영된다.
네비온의 버추오소 MI는 소프트웨어 정의 미디어 노드로서, 통합 IP LAN/WAN 네트워크에서 다양한 실시간 전송, 처리 및 모니터링 기능을 안전하게 수행할 수 있다.
한편, 이번 전시회에서는 M2 라이브 솔루션이 전시된다. M2L은 라이브 이벤트 스트리밍, 소셜 및 웹 콘텐츠를 생성할 수 있는 확장 가능한 클라우드 기반 도구를 제공하여 다중 카메라 라이브 프로덕션을 빠르고 효율적으로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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