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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톤, 1분기 역대 최대 매출 137억원…전년比 46.8%↑

이상일

[디지털데일리 이상일기자] 핀테크 보안그룹 아톤(대표이사: 김종서, 우길수)은 2023년 1분기 연결기준 매출액 137억원, 영업이익 7.4억원을 달성했다고 15일 밝혔다.

매출은 회사 창립 이후 역대 1분기 최대 실적으로 2022년 대비 46.8% 증가했다. 스마트금융 부문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357%, 핀테크 보안 솔루션 부문의 라이선스 매출은 36.1% 늘며 매출 신장을 견인했다.

영업이익은 2019년 4분기 이후 14분기 연속 흑자 기조를 이어갔다. 다만 당초 1분기 예정되었던 주요 프로젝트가 연기된 영향으로 전년 동기 대비 영업이익은 감소하였으나, 2분기 이후 모바일 OTP, 전자서명 라이선스 및 다수의 금융기관을 대상으로 클라우드 기반 전자서명 인증솔루션 등 추가 공급 및 구축이 기대되는 상황으로 뚜렷한 실적 개선이 예상된다.

아톤 관계자는 “2분기부터 은행, 증권 등 주요 금융 기관을 대상으로 라이선스 및 유지보수 매출과 함께 클라우드형 인증서, 인증서 기반 본인 확인 솔루션, 그리고 축약서명 인증서 등 주력 제품의 공급을 본격화하며 지난해에 이어 성장을 이어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상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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