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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대로, 선한 영향력 준 종사자에 ‘엔젤 라이더’ 포상

디지털데일리 발행일 2023-05-26 15:0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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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안나 기자
경남지원센터에서 진행된 제1차 엔젤라이더 감사장 수여식 모습 [사진=로지올]
경남지원센터에서 진행된 제1차 엔젤라이더 감사장 수여식 모습 [사진=로지올]

[디지털데일리 이안나 기자] 생각대로 운영사 로지올이 우리 사회 선한 영향력을 준 음식점주와 배달 라이더들에게 포상했다.

로지올은 ‘엔젤 라이더 포상 제도’를 통해 경남 창원 푸라닭 점주 서승덕 대표와 생각대로 이제호, 송호선, 송진하 라이더로 총4인에게 감사장과 상금을 수여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들은 지난 3월 창원시에서 발생한 음주운전자 검거에 크게 기여한 모범 라이더들이다. 경찰차를 피해차를 버리고 달아나는 만취 운전자를 끝까지 추격해 포위했다. 당시 운전자 혈중알코올농도는 0.147%로 면허 취소 수준이었고, 로지올은 더 큰 사고 발생 위험을 차단하고 시민들을 보호한 4인 엔젤 라이더에게 감사를 표했다.

이후 서울 강동구에서 오토바이를 절도해 무면허로 질주하던 10대들을 잡은 백경봉 라이더, 인천 만수동 아파트 화재 현장을 진압한 이용재 라이더 등이 연이어 2차, 3차 엔젤라이더로 선정됐다.

올해 처음 도입한 로지올 엔젤 라이더 포상 제도는 범법자 검거, 시민 보호 등 용기있는 행동으로 사회에 귀감이 된 모든 생각대로 관계자에게 감사를 표하고자 마련했다.

포상 대상으로는 지역사업자(지점장)와 라이더는 물론계약 음식점주도 포함되며 선정된 ‘엔젤’에게는 감사장과 상금을 수여한다.

로지올 채헌진 대표는 “포상 제도를 통해 라이더들 선행이 널리 알려지고, 그것이 서로에게 귀감이 되어 라이더들에게 직업적 자긍심을 줄 수 있길 희망한다”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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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안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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