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안

한국사이버안보학회, ‘일본 사이버안보 전략과 미일관계’ 주제 국가전략포럼 개최

이종현 기자

[디지털데일리 이종현기자] 국가정보원(이하 국정원) 주도로 설립된 한국사이버안보학회(KACS)가 오는 13일 서울 강남구 캠코양재타워서 ‘일본의 사이버안보 전략과 미일관계: 한일협력에 주는 함의’를 주제로 제2차 KACS 국가전략포럼을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국가전략위원회가 기획한 포럼 시리즈는 ‘주변 4망(網)과 사이버안보 전략’의 2번째 자리로 마련된 이번 행사에서는 일본 사이버안보 정책과 미일간 사이버안보 협력의 현황 및 함의를 올해 두차례 진행된 한일 정상회담 성과와 함께 논의할 예정이다.

포럼은 1부와 2부로 나뉘어 진행된다. 1부에서는 서울대 교수인 김상배 학회장이 사회를 맡고 이정환 서울대 교수가 ‘일본 사이버안보 정책의 전정부적 정책 대응 변화’를, 윤대엽 대전대 교수가 ‘일본의 사이버안보 국제협력’을, 조은일 국방연구원 선임연구원이 ‘방위성/자위대 차원의 사이버안보 대응과 미일협력’을 주제로 각각 발표한다.

이어지는 2부에서는 이승주 중앙대 교수, 김숙현 국가안보전략연구원 책임연구위원, 유인태 단국대 교수, 임은정 공주대 교수, 오승희 서울대 연구교수 등이 1부 발표 내용을 토대로 토론을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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