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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D퇴근길] 야놀자 직원은 좋겠네…임직원 대상 박재범·쌈디 뮤직콘서트

박세아 기자

디지털데일리가 퇴근 즈음해서 읽을 수 있는 [DD퇴근길] 코너를 마련했습니다. 혹시 오늘 디지털데일리 기사를 놓치지는 않으셨나요? 퇴근 앞두고 저희가 요약 정리한 주요 기사를 가벼운 마음으로 읽어주시기 바랍니다. 전체 기사는 ‘디지털데일리 기사 하단의 관련뉴스(아웃링크)’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뮤지컬 시카고, 박재범‧쌈디 콘서트…야놀자 직원들은 좋겠네

이수진‧임상규 야놀자 공동창업자가 전사 구성원 화합과 협업을 위해 통 큰 혜택을 선사합니다. 야놀자는 13일 서울 용산구 한남동 블루스퀘어를 전일 대관해 전 임직원 및 직원 가족 대상으로 ‘야놀자 패밀리 페스티벌’을 개최합니다. 야놀자, 야놀자클라우드, 인터파크 등 야놀자 전 멤버사 임직원과 가족 약 4000명을 대상으로, 임직원은 1‧2부 중 선택해 관람 가능한데요.

1부는 뮤지컬 시카고 25주년 기념 오리지널 내한 공연입니다. 6년만의 오리지널 내한 공연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뮤지컬 시카고를 야놀자 임직원만을 위해 선보입니다. 자녀가 있는 직원들도 마음 편히 즐길 수 있도록 ‘디자인 씽킹’ 키즈 캠프도 진행합니다. 오후 8시부터는 박재범, 홀리뱅, 사이먼 도미닉, 이하이 등 인기 가수들이 대거 출연하는 뮤직 콘서트가 펼쳐진다고 하네요.

美 전기차 충전업계도 테슬라 충전 방식' 추가 적용… 표준 전쟁 시작되나

미국에서 테슬라의 전기차 충전 연결 방식이 대세로 떠오르기 시작했습니다. 포드와 제너럴모터스(GM)가 테슬라의 충전소 슈퍼차저를 이용하기로 한 데 이어, 충전설비 업체들까지 테슬라의 충전기기를 제공하기로 결정한 것인데요. 차지포인트, 블링크차징 등 주요 기업들은 기존 충전 규격인 CCS(합동충전시스템)에 테슬라의 충전 연결 방식인 NACS를 추가해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발표했습니다.

현재 미국을 포함한 북미 지역에서 가장 보편적인 전기차 충전 규격은 CCS(합동충전시스템)입니다. 테슬라가 고수해온 NACS는 CCS보다 커넥터 크기가 작고 무게가 가볍다는 장점이 있습니다.다만 충전설비 업체들은 장밋빛 전망보다는 신중한 입장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고객 수요에 맞춰 테슬라의 충전 방식을 추가하기는 했지만, 두 가지 규격을 동시에 운영할 시 비용이 불어날 우려가 있기 때문입니다. 고객들에게 충전 비용 부담이 전가될 수 있다는 목소리도 나옵니다. 국제전기차충전기술협의체 차린(CharIN)은 성명을 통해 “(기업들이 NACS를 도입했더라도) 테슬라의 충전 방식을 '표준'이라고 부르기 이르다” 라고 말했습니다.

인터파크, 지난 1~5월 발권액 4565억원 “업계 1위”

인터파크 지난 1~5월 발권액이 항공여객판매대금 정산제도(BSP, Billing&Settlement Plan) 기준 4565억원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는 전년동기(894억원) 대비 410% 증가한 수치로, 국내 여행업계 1위 수준인데요. 국제항공운송협회(IATA)는 항공사 항공권을 발권할 수 있는 자격을 가진 회원 업체 항공권 발권액을 표준화해 BSP 기준으로 집계하고 있죠. 13일 인터파크에 따르면 지난달로 한정하면 BSP 기준 발권액은 1006억원으로, 올해 처음으로 월 1000억원을 돌파했습니다. 전년 동월(404억원) 대비로는 149% 늘었죠.

인터파크는 항공권 사업이 빠른 속도로 성장한 이유로 지난 3여년간 억눌렸던 해외여행 수요 급증세를 꼽았습니다. 또한 대한항공·아시아나항공·제주항공·티웨이항공·진에어 등 전 세계 100여 개 항공사와 제휴를 기반으로 다양한 특가 항공권과 차별화된 서비스를 선보이는 것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는 분석입니다. 인터파크는 지난해 10월11일부터 업계 최초로 해외 항공권 최저가 보상제를 시작한 바 있습니다. 이 보상제는 다음달까지 진행합니다.

삼성전자, 글로벌 1위 태양광 인버터 기업 손 잡았다…미래형 주거 확산 본격화

삼성전자가 글로벌 1위 태양광 스마트 인버터 기업인 솔라엣지(SolarEdge)와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글로벌 시장에서 미래형 주거형태인 ‘넷 제로 홈(Net Zero Home)’ 확산에 나섭니다. 삼성전자는 지난 2021년 한화큐셀과의 협력을 시작으로 SMA, 맥시온(Maxeon) 등 다양한 태양광 업체들과 손을 잡았는데요. 이번에는 태양광을 전기 에너지로 변환시켜주는 스마트 인버터 전문기업인 솔라엣지와의 계약을 통해 유럽 내 사업 확장을 위한 발판을 마련했죠.

스마트싱스 에너지는 가정용 태양광 패널과 배터리(Energy Storage System, ESS)를 통해 생산된 에너지의 양을 모니터링하고 ‘AI 절약모드’를 통해 스마트싱스에 연결된 가전제품들이 알아서 에너지 사용량을 절감할 수 있도록 각종 솔루션을 제공해 줍니다. 삼성전자는 이달 말부터 스마트싱스 에너지에서 시간대별 탄소 집약도 정보도 새롭게 제공하죠. 이 밖에 삼성전자는 전력 사용량 피크 시간대에 에너지 사용을 자발적으로 줄이면 지자체가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주민 수요반응 서비스(Demand Response)’를 국내에 이어 글로벌로 확대합니다. 또 삼성전자는 지난 3월부터 서울시·한국전력공사와 협력해 에너지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주민 DR 서비스’에 참여하고 있으며, 5월에는 나주시와도 협업을 시작했는데요. 6월말 부터는 미국 캘리포니아와 뉴욕에서도 DR 서비스를 시범 운영할 계획이죠.

박세아 기자
seeall@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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