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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라우데라, 옵저버빌리티 기능 출시

디지털데일리 발행일 2023-06-14 16:3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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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현 기자

[디지털데일리 이종현기자] 하이브리드 데이터 기업 클라우데라는 자사 클라우데라 데이터 플랫폼(CDP)에서 클라우드 비용 최적화를 위한 ‘클라우데라 옵저버빌리티’를 출시했다고 14일 밝혔다.

클라우데라 옵저버빌리티는 CDP로 구현된 오픈 데이터 레이크하우스에 신규 기능을 지원한다. 해당 기능은 데이터, 애플리케이션(앱) 및 인프라 구성요소에 인사이트를 제공, 비용 최적화와 자동 문제해결, 성능개선을 지원한다는 것이 회사 측 설명이다.

롭 비어든(Rob Bearden) 클라우데라 최고경영자(CEO)는 “현재 기업이 클라우드 워크로드를 관리에서 맞닥뜨리는 가장 큰 어려움은 인프라 및 서비스 비용 전반에 대한 파악”이라며 “클라우데라 옵저버빌리티를 통해 워크로드, 리소스 활용 정보를 파악해 예산을 관리하고 자동화를 통한 성능 개선을 도모할 수 있다”고 말했다.

클라우데라 옵저버빌리티는 클라우데라 CDP를 통해 제공되는 오픈 데이터 레이크하우스 중요 구성 요소인 아파치 아이스버그(Apache Iceberg)와 호환된다. 아파치 아이스버그는 대규모 분석 테이블을 위한 고성능 오픈 테이블 형식으로, 빅데이터에 신뢰성을 제공하면서 여러 계산 엔진이 동시에 작동할 수 있도록 한다.

CDP의 일부로, 추가 비용 없이 사용할 수 있는 클라우데라 옵저버빌리티는 하이브(Hive), 임팔라(Impala), 스파크(Spark)를 포함한 가장 자주 사용되는 데이터 엔진 최적화도 지원한다. 클라우데라 옵저버빌리티 프리미엄에서는 사용자 정의 자동화 작업, 심도 깊은 인사이트 확보, 자동 문제 해결 등 고급 기능이 추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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