팡스카이, 1분기 흑자전환…하반기 신작 5종으로 도약 준비
[디지털데일리 왕진화 기자] 올해 1분기 흑자전환한 팡스카이가 하반기 신작 3종 및 대만 ‘묵혼 온라인’ 업데이트 등을 통해 실적 턴어라운드에 나선다.
게임 퍼블리싱 기업 팡스카이(대표 지헌민, 조호현)는 올해 1분기 매출 59억8354만원, 영업이익 5억2742만원을 기록했다고 15일 밝혔다.
전년 대비 매출은 약 두 배로 늘었고, 영업이익은 흑자전환됐다. PC 온라인게임 ‘묵혼 온라인’의 견고한 인기에 더해 ▲포트리스 배틀로얄 ▲베스트리아 전기 ▲묵혼M 등 모바일게임 매출 비중이 늘어난 덕분이다.
올해 팡스카이는 하반기 신작 6종 및 대만 묵혼 온라인 업데이트로 본격적인 턴어라운드를 통해 실적 개선에 나선다.
우선 신작 6종 중에서는 가장 먼저 선보일 ‘비상: 창공의 날개’는 모바일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으로, 세계관 내 모든 지역을 경공으로 자유롭게 날아다닐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방치형 역할수행게임(RPG)인 ‘무제: 십대고수’는 국산 정통 무협 방치형 RPG다. 이용자 취향에 맞는 캐릭터, 무기, 무공(스킬)을 다양하게 착용 및 성장시킬 수 있다.
‘레이븐 소울’은 모바일 3차원(3D) 턴제 RPG로, 다양한 무공(스킬)과 장비들을 수집하고 성장시키고, 이용자 간 전투(PvP) 콘텐츠 등을 통해 호승심을 불러일으킨다. 100가지가 넘는 강력한 스킬들을 자유롭게 조합할 수 있고, 친구와 함께 하는 대규모 전투도 가능하다.
아울러 해외 유명 애니메이션 지식재산권(IP) 기반의 모바일 수집형 RPG 신작 2종도 준비 중이다.
지헌민 팡스카이 대표는 “올해 1분기 체질 개선을 통해 실적 개선에 성공했다”며 “하반기에는 신작 5종 및 기존 게임의 대형 업데이트를 통해 실적 개선을 이룰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팡스카이가 대만에서 현지 서비스를 진행 중인 묵혼 온라인에서는 15일부터 대대적인 신규 서버 오픈 및 대형 업데이트를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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