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금융, 전산센터 합동 소방훈련으로 상호 협력 필요성과 공감대 형성
[디지털데일리 이상일기자] 우리에프아이에스(대표이사 고정현)는 4대 금융지주 IT자회사 대표를 15일 우리금융상암센터로 초청해 지난 12일에 실시한 우리에프아이에스, 마포소방서, 한국전기안전공사 합동 소방훈련 시나리오를 전파했다.
지난 12일 금융감독원과 소방청은 우리금융상암센터에서 금융권 전산센터 화재 예방 및 대비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후 우리금융 민관 합동 소방훈련에 참관했다.
임종룡 회장은 취임 이후 IT서비스 안정성을 강조해 왔던터라 전산센터 화재 위험 최소화를 위한 소방훈련에 많은 관심을 기울이고 있었다.
금융전산센터 화재대비 훈련의 경우 대부분 직원 대피 훈련 위주로 시행하고 있거나, 관할 소방서의 화재 진압까지만 시행하고 있는 실정이다.
그러나, 이번 우리금융상암센터 내 소방훈련은 주요 전산장비 화재 발생 상황을 가정해 유관기관과 협업하여 신속한 조치와 서비스 연속성 점검 등 실질적인 훈련이 이루어졌다는 면에서 매우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금융IT자회사 대표들은 이번 우리금융 전산센터 합동 소방훈련이 매우 실질적으로 진행되었다며, 각 사에서도 정기적인 화재대응 훈련을 통해 금융서비스 안정 확보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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