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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이밍 최적화"…퀄컴, S3 2세대 사운드 플랫폼 공개

김보민 기자

퀄컴 S3 2세대 사운드 플랫폼 [ⓒ 퀄컴]

[디지털데일리 김보민 기자] 퀄컴 테크날러지 인터내셔널(이하 퀄컴)이 'S3 2세대 사운드 플랫폼'에 새 솔루션을 추가했다고 29일 밝혔다.

새 솔루션은 게이밍에 최적화된 게 특징이다. 스냅드래곤 사운드와 LE 오디오를 결합해, 음성 백채널 포함 20ms 미만 초저지연 무선 오디오 경험을 제공한다.

퀄컴은 음성 백채널을 제외한 게임 오디오만 이용할 경우 지연 시간이 더욱 줄어든다고 설명했다.

새 솔루션은 동글과 어댑터에 적용할 수 있는 LE 오디오 오라캐스트 브로드캐스트 기능을 지원한다. 이를 통해 TV, 휴대폰, 콘솔 등 다양한 오디오 장비를 브로드캐스트 플랫폼으로 변환할 수 있다.

아울러 24비트 96킬로헤르츠(kHz)의 고해상도 블루투스 스트리밍을 지원한다.

마이크 카네바로 퀄컴 테크날러지 마케팅 디렉터 및 스냅드래곤 사운드 총괄은 "퀄컴 S3 2세대 사운드 포트폴리오는 최신 기능이 추가되어 최고의 무선 게이밍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며 "새로운 플랫폼을 사용해 어떤 기기에서든 오라캐스트 브로드캐스트 오디오 공유를 가능하게 하는 동글과 어댑터를 설계할 수도 있다"라고 말했다.

김보민 기자
kimbm@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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