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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언론사별 랭킹뉴스 조회수 집계 한때 오류…“현재 정상화”

이나연 기자
네이버뉴스 랭킹 화면 갈무리
네이버뉴스 랭킹 화면 갈무리

[디지털데일리 이나연 기자] 지난 10일 한때 네이버 인링크(포털 사이트를 통해 뉴스를 보여주는 방식) 기사 조회수 집계 시스템에서 오류가 발생했다.

11일 네이버에 따르면 전날 오후 12시부터 약 2시간 동안 언론사별 ‘랭킹 뉴스’에 오른 기사 조회수가 평소 대비 대폭 감소했다.

네이버는 지난 2020년 10월부터 콘텐츠 제공(CP) 언론사별 기사 조회수를 1시간마다 집계해 10위까지 순위를 표시하고 있다. 그런데 오류 당시 언론사별 랭킹 뉴스에 노출된 순위를 포함한 전체 조회수 수치는 평소의 10분의1, 혹은 100분의1 수준까지 떨어졌다.

네이버는 이를 확인하고 개선 작업에 착수, 현재는 문제가 해결된 상태다. 정상화 후 집계된 조회수 수치도 시스템에 반영됐다.

네이버 관계자는 “일시적으로 통계 시스템에 오류가 났지만, 조회수 집계 데이터가 유실된 것은 아니다”라며 “지금은 정상화됐다”고 설명했다.

이나연 기자
lny@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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