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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로, 음원 플랫폼 최초 커버곡 서비스 도입

디지털데일리 발행일 2023-07-19 09:5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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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나연 기자
[ⓒ 드림어스컴퍼니]
[ⓒ 드림어스컴퍼니]

[디지털데일리 이나연 기자] 플로(FLO)가 국내 음악 플랫폼 최초로 커버곡(원곡 가수가 아닌 다른 가창자 혹은 연주자가 자신만의 색깔을 입혀서 부른 곡) 서비스를 도입했다.

플로 운영사 드림어스컴퍼니는 지난 13일부터 플로 앱에 커버곡 탭을 베타 버전으로 선보였다고 19일 밝혔다.

이용자들은 커버곡 서비스를 통해 뮤직 크리에이터가 올린 커버곡을 플로에서 청취할 수 있고, 누구나 자신만의 목소리가 담긴 커버곡을 저작권 걱정 없이 플로에 공유할 수도 있다. 뮤직 크리에이터들을 팔로잉하고 댓글로 직접 소통하는 커뮤니티 기능도 제공한다.

또한, 크리에이터들이 제작한 커버곡에 대해 재생 기반 성과보상 시스템(PPS) 정산 방식을 적용한다. 뮤직 크리에이터들은 원곡자와 마찬가지로 자기 커버곡이 재생되는 횟수를 기반으로 수익을 창출하게 된다.

플로 커버곡 탭에서는 일반 이용자뿐만 아니라 대규모 팬덤을 보유하는 기성 뮤직 크리에이터들 커버곡도 감상할 수 있다. ▲442만명 팬덤을 보유하는 뮤직 크리에이터 ‘라온’ ▲149만명 팬덤을 보유한 팝·K-팝 커버 전문 뮤직 크리에이터 ‘츄더’를 비롯해 다양한 장르와 색다른 음색을 가진 뮤직 크리에이터들 커버곡을 플로에서 들을 수 있다.

김동훈 드림어스컴퍼니 대표는 “플로는 뮤직 크리에이터들 활동을 지원하고 창작 환경을 넓힐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시도를 통해 이용자들의 음악 듣는 재미를 계속 확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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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나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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