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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0회 한국방송대상…이세영·기안84·아이브 등 수상

권하영 기자
[ⓒ 한국방송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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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데일리 권하영 기자] 한국방송협회(회장 김의철)는 지상파방송을 대표하는 224편과 55명 방송인을 대상으로 심사를 거쳐, 작품상 25개 부문 27편과 개인상 21개 부문 21명을 수상한다고 3일 발표했다.

작품상은 ▲뉴스보도 KBS ‘엘 성착취 범죄 추적보도’ ▲드라마TV SBS ‘낭만닥터 김사부3’ ▲시사보도R MBC ‘김종배의 시선집중-10․29 참사, 기억과 기록’ ▲다큐멘터리TV MBC경남 ‘어른 김장하’ ▲예능버라이어티TV SBS ‘골 때리는 그녀들’ 등 27편이다.

개인상은 ▲공로 EBS 김봉렬 ▲보도기자 MBC 이기주 ▲프로듀서 MBC경남 김현지 ▲진행자 KBS 이소정 등 21명이다. 이세영, 기안84, 아이브도 각각 최우수 연기자, 최우수 예능인, 최우수 가수에 선정됐다.

한국방송대상은 지상파방송의 공익적 가치를 실현하고 대한민국 방송 산업을 견인할 수 있는 프로그램 제작을 독려하기 위해 1973년 시행된 시상식이다. 매년 수백편 작품과 수십명 방송인이 경쟁하며, 24명으로 구성된 외부 심사위원 심사를 통해 결정된다.

제50회 한국방송대상 시상식은 9월4일 KBS TV공개홀에서 개최되며, 오후 3시~5시까지 KBS 1TV를 통해 생중계된다. 대상은 시상식에서 발표된다.

권하영 기자
kwonhy@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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