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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통위, 부산서 '장애인 미디어 축제' 개최

백지영 기자
오는 11일까지 부산서 열리는 장애인 미디어 축제에서 이상인 방통위 상임위원이 개막사를 하고 있다 [ⓒ 방송통신위원회]
오는 11일까지 부산서 열리는 장애인 미디어 축제에서 이상인 방통위 상임위원이 개막사를 하고 있다 [ⓒ 방송통신위원회]

[디지털데일리 백지영기자] 방송통신위원회와 시청자미디어재단은 지난 7일부터 11일까지 5일 간 부산 시청자미디어센터와 벡스코 등에서 '2023 장애인 미디어 축제'를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올해로 17회째를 맞는 이번 축제는 장애인의 인권에 대한 국제적 공감대 형성을 위해 '2023 부산 세계장애인대회'와 연계해 개최된다.

이번 행사는 '모두를 위한 미디어(Media for all)'라는 기치 아래 이날 오후 2시 부산 시청자미디어센터에서 방통위 이상인 상임위원과 문애준 부산 세계장애인대회 조직위원회 공동위원장, 부산장애인총연합회 조창용 회장, 지역 방송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막식이 열렸다.

5일 간 펼쳐지는 본 행사에서는 ▲TV뉴스‧라디오 제작 체험을 위한 ‘장미버스’, ▲배리어프리 영화(‘스즈메의 문단속’ 등 10편)를 상영하는 ‘장미극장’, ▲장애인 방송 제작자의 애환을 듣는 토크 콘서트 ‘장미톡톡’ 등이 펼쳐진다.

이 밖에 시각장애 체험을 위한 ‘어둠속의 영화관’ 과 ‘장애’를 주제로 하는 미디어 작품 전시 등도 준비됐다.

백지영 기자
jyp@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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