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넷, KT에 국방광대역 초고속 회선 장비 공급 본격화
[디지털데일리 백지영기자] 우리넷은 KT에 국방광대역 초고속 회선 관련 장비 공급을 본격화했다고 16일 밝혔다.
우리넷은 앞서 지난달 공시를 통해 KT와 799억원 규모의 차기 국방광대역통합망(M-BcN) 관련 장비 구축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힌 바 있다.
최근 국방부는 국군지휘통신사령부, KT와 차기 국방광대역통합망 구축 민간 투자 사업 착공식을 진행했다. 우리넷은 자체 개발 및 생산한 초고속 회선 제공 장비를 KT와 함께 전국 2000여개 부대에 본격적으로 공급할 예정이다.
차기 국방광대역통합망 구축사업은 전군의 전·후방 대상 부대가 운용하는 통신장비를 새로 설치하거나 기존 장비를 첨단 통신망으로 개선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전방 부대 중심으로 구축됐던 군용 전용통신망을 전군으로 확대해 육군, 해군, 공군, 해병대, 국방부 직할부대 등 전국 2000여개의 부대를 연결할 계획이다.
우리넷 관계자는 “차기 국방광대역통합망 구축사업을 차질 없이 완료할 수 있도록 공급에 만전을 기하겠다”며 “앞으로도 초고속 회선 관련 장비 공급을 확대해 실적 성장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우리넷은 올해 상반기 연결기준 매출액 371억원을 기록, 전년 동기 대비 100% 증가했다고 밝혔다. 영업손실은 전년 동반기 대비 축소시킨 42억을 기록했다. 올해 흑자 전환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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