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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엣지 사이드바에서 디자인 생성 뚝딱"…MS, 디자이너 기능 확대

김보민 기자
[ⓒ 마이크로소프트 디자이너 홈페이지 캡처]
[ⓒ 마이크로소프트 디자이너 홈페이지 캡처]

[디지털데일리 김보민 기자] 마이크로소프트(MS)가 인공지능(AI) 기반 디자인 도구 '디자이너'를 미국 엣지 사용자들을 대상으로 확대 적용한다.

23일(현지시간) 더버지 등 외신에 따르면 미국 사용자들은 별도의 탭을 열지 않고 디자이너 기능에 접속할 수 있게 됐다.

엣지 사이드바에 디자이너 기능이 적용된 것. 사용자들은 여러 창의 프로그램을 띄울 필요 없이, 사이드바 클릭 만으로 디자인을 생성할 수 있다.

MS는 지난해 디자이너를 출시한 뒤, 올 4월 엣지에 이 도구를 추가할 예정이라고 밝힌 바 있다.

사용자들은 이를 통해 소셜 미디어 게시물, 전단지, 초대장 등과 같은 디자인을 엣지 사이드바에서 즉각 만들 수 있게 됐다.

프롬프트에 키워드를 입력하면 AI가 텍스트 및 사진이 포함된 디자인을 추천해 주는 방식이다. 사용자는 일러스트레이션, 글꼴 등 원하는 대로 디자인을 변경할 수 있다.

이미지 생성 모델 달리(DALL-E) 기반 텍스트-이미지 생성기를 사용하면 디자인에 추가할 수 있는 그림도 만들 수 있다.

한편 MS 디자이너는 현재 미리 보기 상태이다. 구체적인 출시 일자를 공개되지 않았다.

김보민 기자
kimbm@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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