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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스윙, PM업계 첫 경찰 대상 교육 진행

이나연 기자
PM 교육을 마치고 서울경찰청 교통안전계 담당관들과 한국퍼스널모빌리티협회(KPMA), 더스윙, 디어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진행했다 [ⓒ 더스윙]
PM 교육을 마치고 서울경찰청 교통안전계 담당관들과 한국퍼스널모빌리티협회(KPMA), 더스윙, 디어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진행했다 [ⓒ 더스윙]

[디지털데일리 이나연 기자] 공유 퍼스널 모빌리티(PM) 플랫폼 스윙 운영사 더스윙이 한국퍼스널모빌리티협회(KPMA)와 함께 계도 활동에 한창인 서울시 교통안전계 담당관들을 대상으로 PM 교육을 진행했다. 이는 PM업계에서 경찰들을 대상으로 한 최초 교육으로, 이해관계자들이 합심해 역기능을 해소하자는 취지로 마련됐다.

더스윙(대표 김형산)은 KPMA, 디어(deer)와 서울 경찰청에서 PM 교육을 진행했다고 1일 밝혔다. 서울 관내 교통안전계에 근무 중인 170명 경찰관을 대상으로 열린 이번 교육은 근무 여건을 고려해 2차례로 나눠 진행됐다.

이번 교육은 크게 PM과 관련한 안전법규와 이용수칙에 대한 점검시간으로 구성했다. 더스윙은 국내외 관련 제도와 함께 해외 선진도시 사례들을 소개하며 향후 운영사들의 개선 방향성을 제시했다.

더스윙에 따르면 유럽, 미국 등 선진국으로 분류되는 나라 중 대한민국만이 자동차가 인구 대비 기하급수적으로 늘고 있다. 주차장·도로 등 제반시설은 그보다 더 빠르게 늘어나는 모습이다. 지난해 말 기준 대한민국에는 2500만대 자동차가 움직이고 있으며, 이는 인구 2명당 1대꼴이다.

김형산 더스윙 대표는 “살기 좋은 도시는 차 없는 도시”라고 정의하며 “이를 만드는 데 필수적인 PM 산업이 자리잡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나연 기자
lny@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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