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게임즈, ESG경영 실천 노력…상생 도모 후원 활동 ‘꾸준’
[디지털데일리 왕진화 기자] 카카오게임즈가 복지 사각지대 해소와 친환경 활동으로 지역 상생을 도모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카카오게임즈(대표 조계현)는 업계 및 사회 전반 상생을 도모하는 후원활동을 꾸준히 전개하며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을 실천하고 있다고 5일 밝혔다.
먼저 카카오게임즈는 올해 3월 임직원 참여형 나눔 프로젝트 ‘다가치 나눔파티’를 도입, 분기별 기부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지역 상생을 위한 후원을 이어가고 있다. 지금까지 임직원 기부와 회사 매칭 그랜트로 모인 성금을 경기도 학대피해 장애아동 쉼터, 충남 지역 산림 생태계 보전 사업 등에 전달했다.
또한, 지난 2019년 10월부터 게임 문화 접근성이 낮은 지역사회 또는 장애 아동 및 청소년 등에게 게임 콘텐츠 체험 기회와 즐거움을 제공하는 ‘찾아가는 프렌즈게임 랜드’를 운영 중이다. 이를 통해 카카오게임즈는 경기도 관내 복지관 및 지역센터에서 전라남도 장흥군 등으로 반경을 넓히며 지역사회 게임 접근성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게임업계 상생을 위한 후원활동에도 힘쓰고 있다. 건강한 게임 생태계 조성을 위해 총 260억원 규모 상생펀드에 참여, 국내 소규모·인디게임 개발사들을 지원하고 있다. 여기에, 한국인터넷PC카페협동조합과 업무 협약을 맺고 건전한 게임 산업 활성화 및 PC카페 소상공인 지원 사업 등에 협력을 더하고 있다.
미래 인재 양성을 통한 업계 상생도 도모하고 있다. 지난달 29일과 30일 양일간 중소벤처기업부 주최, 코리아스타트업포럼 주관으로 열린 ‘제1회 벤처·스타트업 아카데미 해커톤 대회’ 후원사로 참여, 글로벌 게임사로서 소프트웨어 개발자를 꿈꾸는 대학생 인재들에 대한 심사 및 시상을 진행했다.
카카오게임즈는 사회적으로 중요한 가치를 알리는 후원 이벤트에도 꾸준히 참여하고 있다. 한국해비타트 주관으로 매년 광복절에 개최되는 ‘815런’에 지난해부터 후원사로 참여, 독립유공자 후손들의 보금자리 사업에 힘을 보탰다.
또한 지난해 11월 밀알복지재단 기빙플러스에 사내 재고 물품을 기부하고 올해 초 임직원 물품을 기부받아 아름다운가게에 전달하는 등, 환경을 살리고 자원 선순환을 도모하는 물품 후원활동도 지속적으로 실시 중이다. 물품 판매로 얻은 수익금은 모두 소외계층 이웃을 돕는 데 쓰였다.
이러한 나눔문화 활성화 기여 공로를 인정받아, 카카오게임즈는 최근 경기 사랑의열매로부터 ‘ESG나눔기업패’를 수여 받기도 했다. 그간 성남시청소년재단과 함께 장애 청소년 및 학교 밖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연말 맞이 나눔 캠페인을 진행하는 등 다채로운 사회공헌 활동을 전개한 바 있다.
카카오게임즈 관계자는 “카카오게임즈는 상생과 사회적 가치 확산을 위한 기부 및 후원 활동을 꾸준히 전개하며 글로벌 게임사 및 국내 상장사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있다”며 “다양한 영역에서 게임사로서 기여할 수 있는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 모색하며 ESG 경영을 강화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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