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컬리, 온라인 ‘컬리상품권’ 출시…선물하기 시장 공략

이안나 기자
컬리 온라인 상품권 [ⓒ 컬리]
컬리 온라인 상품권 [ⓒ 컬리]

[디지털데일리 이안나 기자] 리테일 테크 기업 컬리가 ‘컬리상품권’을 출시했다고 11일 밝혔다.

컬리상품권은 구매한 상품권 금액만큼 컬리캐시로 충전할 수 있는 온라인 교환권이다. 상품권은 3만원부터 5만원, 7만원, 10만원, 30만원, 50만원권 등 총 6종이다. 마켓컬리와 뷰티컬리에서 상품 구매 때 해당 금액만큼 충전된 컬리캐시로 결제할 수 있다.

컬리상품권 구매와 이용 방법은 매우 간단하다. 컬리 앱이나 웹사이트에서 상품권을 구매하면 안내 알림톡 또는 문자가 바로 전송된다. 컬리 사이트에 있는 마이컬리 메뉴 상품권 보관함에서도 구매 이력을 확인할 수 있다.

전달받은 문자 또는 상품권 보관함에서 링크를 타고 들어가 ‘사용하기’ 버튼만 누르면 컬리캐시가 바로 충전된다. 지인에게 선물하기도 간편하다. ‘전달하기’ 화면에서 받을 이 휴대전화 번호와 이름만 입력하면 된다.

한편, 컬리상품권을 통해 충전한 컬리캐시로 결제하면 1% 추가 적립금을 제공받는다. 대량 구매할 경우, 구매금액 3% 할인 또는 3% 적립금 혜택을 부여한다. 다음달 8일까지는 출시 기념 이벤트도 진행한다. 상품권 구매 때 제공하는 응모권 추첨을 통해 총 100명 고객에게 컬리상품권(5만원권)을 증정한다.

컬리는 “구매와 사용 편의성을 극대화하는 한편, 선물하기 기능에 초점 맞춰 컬리상품권을 개발했다”고 말했다.

이안나 기자
anna@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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