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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오위즈 ‘P의 거짓’ 글로벌 출시… “韓 대표 소울라이크 될 것”

문대찬 기자
네오위즈 P의거짓[ⓒ네오위즈]
네오위즈 P의거짓[ⓒ네오위즈]

[디지털데일리 문대찬 기자] 네오위즈가 자사 기대작 ‘P의 거짓’에 대한 강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네오위즈는 산하 스튜디오 라운드8이 개발한 글로벌 기대작 P의 거짓을 오는 19일 오전 12시 글로벌 시장에 동시 출시했다고 밝혔다.

P의 거짓은 19세기 말 벨에포크 시대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소울라이크 장르의 싱글 플레이 액션 역하수행게임(RPG)이다. 사실적인 그래픽을 앞세운 인물·배경 묘사와 이탈리아 고전 ‘피노키오’를 잔혹동화로 각색한 독특한 세계관, 뛰어난 액션이 주요 특징으로 꼽힌다.

P의 거짓은 기존 소울라이크 게임의 매력을 차용하면서도, 색다른 전투 시스템으로 차별화를 꾀했다. ▲주인공의 왼팔에 장착된 ‘리전암’을 교체 및 활용해 즐기는 다양한 전투와 ▲무기와 손잡이와 날을 각각 분리하 조립해 새로운 무기를 만드는 ‘무기 조합’ 시스템 ▲무기마다 가지고 있는 고유 스킬인 ‘페이블 아츠’ 등이 전투의 재미를 더한다는 평가다.

한편, P의 거짓은 지난해 ‘게임스컴 2022’에서 3관왕에 오르고 데모 버전 공개 3일 만에 100만 다운로드를 돌파하는 등 굵직한 성과를 남겼다. 흥행의 척도로 여겨지는 메타크리틱 리뷰에서도 지난 14일 80점대 점수를 받으면서 기대감을 높였다.

네오위즈 관계자는 “P의 거짓을 통해 지금까지 경험하지 못한 전투의 재미와 잔혹동화로 재탄생한 피노키오 스토리가 주는 쾌감을 느낄 수 있을 것”이라며 “P의 거짓이 한국을 대표하는 소울라이크 게임이 될 것이라 기대한다”고 말했다.

P의 거짓은 플레이스테이션 4·5, 엑스박스 원, 엑스박스 시리즈 X|S, PC 플랫폼 스팀을 통해 플레이할 수 있다.

문대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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