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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신사 스탠다드, 대구 동성로에 플래그십 스토어 연다

이안나 기자

플래그십 스토어 '무신사 스탠다드 동성로' 전경 [ⓒ 무신사]

[디지털데일리 이안나 기자] 무신사 캐주얼웨어 브랜드 ‘무신사 스탠다드’가 서울 이외 지역 첫 오프라인 스토어를 대구 동성로에 연다. 공식 오픈 일자인 22일부터 3일간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무신사 스탠다드는 동성로 오픈을 기념해 22일부터 24일까지 오픈 후 3일간 특별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고 21일 밝혔다. 우선 오픈 3일간 모든 방문객 대상으로 전 상품을 1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오픈 당일인 22일부터 3일간 매일 선착순 100명 한정으로 1가지 상품에 적용할 수 있는 50% 할인 쿠폰도 증정한다.

동성로 플래그십 스토어에서는 무신사 스탠다드가 직접 제작한 ‘제19회 항저우 아시안게임’ 개·폐회식 단복용 데님 트러커 재킷과 데님 팬츠를 오프라인 단독으로 발매한다. 또 패션 유튜버 ‘핏 더 사이즈’와 협업을 통해 출시한 캡슐 컬렉션 상품도 볼 수 있다.

오프라인 매장 최초로 슬랙스, 레더슈즈 등 특정 상품군을 집중적으로 소개하고 고객이 다양하게 체험할 수 있는 포커스존을 구성한 것도 특징이다. 이 외에 무신사 스탠다드 인기 베스트 상품인 데님, 티셔츠, 우먼즈 등도 살펴볼 수 있다.

무신사 스탠다드는 동성로 플래그십 스토어 개관을 기념하기 위해 그래픽 아티스트 ‘옥근남’과 협업한 익스클루시브(단독) 제품 2종을 선보인다. 한정 수량으로 발매된 티셔츠와 스트링 백에는 대구를 상징하는 동물인 수달이 아트워크 형태로 그려져 있다.

이번에 문을 여는 무신사 스탠다드 동성로는 지하 2층부터 지상 3층까지 총 5개층으로 구성됐다. 공간 면적은 534평에 달해 무신사 스탠다드가 운영하는 오프라인 공간 중 최대 규모에 해당된다.

고객 편의성을 극대화하기 위해 역대 최다인 28개 피팅룸을 설치했으며, 이 중 3개는 대표 체험 공간인 ‘라이브 피팅룸’으로 조성했다. 온라인에서 구매한 제품을 매장에서 찾을 수 있는 O2O(Online To Offline) 서비스 ‘픽업 라커’도 운영한다.

무신사 스탠다드 측은 “무신사 스탠다드 동성로를 찾는 고객에게 다채로운 상품 구성과 스타일 콘텐츠를 바탕으로 오프라인 스토어 가치와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안나 기자
anna@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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