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믹스, 옴니체인 네트워크 우나기 생태계 구축 위해 ‘체인링크 랩스’와 협력
[디지털데일리 이상일기자] 위믹스 재단이 혁신적인 옴니체인 네트워크 ‘우나기(unagi, Unbound Networking & Accelerating Growth Initiative)’ 생태계 구축을 위해 체인링크 랩스(Chainlink Labs)와 전략적 제휴를 체결했다.
체인링크 랩스는 웹3(Web3) 오라클 플랫폼 ‘체인링크(Chainlink)’의 개발사다. 체인링크는 투명하고 신뢰 가능한 온·오프체인 데이터 연결 기술인 오라클 네트워크 솔루션을 제공하는 플랫폼이다.
이번 제휴에 따라 양사는 우나기의 핵심 엔진 ‘우나기 엑스(unagi(x))’에 체인링크 랩스가 개발한 크로스체인 메시징 프로토콜 ‘CCIP(Chainlink Cross-Chain Interoperability Protocol)’를 적용한다. CCIP를 활용해 온오프체인 간 빠르고 안전한 거래를 지원하는 탈중앙화 옴니체인 메시징 프로토콜을 구축할 예정이다.
또한, 체인링크 랩스는 우나기 코트(COURT, Certified Organizations for Unagi Round Table)의 첫 번째 파트너로 합류한다. 코트는 지속 가능한 옴니체인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공동으로 기술을 연구개발하고 혁신하는 공동체다.
위믹스 재단은 우나기와 함께 다양한 블록체인을 연결해 거대한 웹3 생태계를 구축하고, 기술 혁신을 도모할 글로벌 파트너들을 지속해서 코트의 일원으로 영입할 계획이다.
체인링크 랩스 세르게이 나자로프 대표는 “위메이드와 함께 웹3 게임의 대중화에 기여할 수 있어서 기쁘다”며, “체인링크의 CCIP를 통해 우나기 엑스가 블록체인의 새로운 영역을 개척하고, 단절되어 있던 블록체인 네트워크의 상호 운용성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위메이드 장현국 대표는 “이번 파트너십은 기술의 혁신과 블록체인 미래에 대한 공통의 비전을 바탕으로 구축됐다”라며, “체인링크의 CCIP를 기반으로 서로 다른 블록체인을 연결하고 게임과 온체인 애플리케이션의 상호 운용성을 확보해 사용자 친화적인 웹3 게임 환경을 지속 확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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