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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션쇼부터 유튜브 콘텐츠까지…'MZ세대' 공략 나선 딜라이브

백지영 기자

[디지털데일리 백지영 기자] 딜라이브TV가 MZ세대를 위한 다양한 이벤트들을 준비했다고 4일 밝혔다.

먼저 오는 6일 강남구 코엑스 별마당 도서관에서 열리는 ‘2023 강남패션페스타’ 행사운영 주관사를 맡아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2023 강남패션페스타’는 곽현주컬렉션(곽현주), 비욘드클로젯(고태용), 라이(이청청), 데일리미러(김주한), 비건타이거(양윤아) 등 강남구를 중심으로 활동하는 젊은 디자이너들의 작품은 물론 베트남을 대표하는 디자이너 쩐훙의 작품까지 감상할 수 있다.

특히 올해 패션쇼는 개그우먼 장도연의 사회로 진행되며, 배우 이기우, 모델 한현민, 김진경 등 유명 셀럽들을 비롯해 100여명의 전문모델이 참가한다. 가수 비와이가 출연하는 화려한 축하공연도 펼쳐진다.

이번 패션쇼에서는 디자이너들이 참가하는 패션마켓과 한국의 전통문화체험, 한복체험, AR모델체험까지 다양한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다.

또, 지난 5월 MZ세대를 위한 유튜브 전용 콘텐츠 ‘핫한ZIP’을 선보였던 딜라이브TV는 오는 5일 한층 업그레이드 된 ‘핫한ZIP’ 시즌2를 선보이며 시즌1의 인기를 그대로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핫한ZIP은 MZ세대의 문화를 즐길 수 있는 트렌디한 음식점, 핫플레이스 등을 소개하며 ‘핫한ZIP’을 인기 유튜브 콘텐츠로 정착시켰다는 펴가다.

시즌2에선 글로벌 보이그룹 ‘크래비티’의 멤버인 형준이 MC를 맡아 대한민국 원조 핫플레이스인 대학가를 집중적으로 찾아간다.

식당, 패션, 뷰티, 카페, 주점 등 MZ세대의 밀집도가 가장 높은 대학가의 핫한 곳을 방문해 그들의 문화를 체험하고, 그 대학교 학생들이 직접 추천해 주는 핫플레이스도 찾아가보는 등 MZ세대들과 직접 소통하는 컨셉으로 꾸며진다. 1회는 ‘성균관대학교 인문자연과학캠퍼스’ 편이다.

딜라이브 관계자는 "지역과 호흡하는 지역채널이 트렌드 세터로 자리 잡은 MZ세대들과도 공감하는 다양한 행사와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모든 세대가 즐길 수 있는 참신한 콘텐츠로 찾아갈 것을 약속드린다"고 말했다.

백지영 기자
jyp@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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